독불장군 The Marverick
독불장군은 모든 사람들이 믿고 의지하는 재능있는 사람이다.
만약 중요하고 민감한 일을 해야 한다면 독불장군이 제격이다. 높은 수준의 기술과 넓은 지식을 함께 갖는 독불장군은 리더로서의 자리를 잘 해낸다. 물론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는..
독불장군은 자기가 짠 코드에 완전한 소유권을 쥐고 누구도 다가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려고 한다. 독불장군이 보기에는, 그의 코드를 건드리게 할만큼 미더운 사람이 아무도 없다. 다른 누구도 기술이나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코드의 순수함을 더럽힐 뿐이러서, 못 건드리게 하는 것이 최선이라 여긴다. 그가 유별나게 경쟁심이 강하거나 자만심이 강하지 않는 이상, 팀원들에게 이런 행동은 용납되곤 한다. 대부분 코드는 다른 사람들은 거의 해독 불가능하다. 이런 방식의 장벽을 전문 용어로 '직업 비밀'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무언가 잘못되고 있을 때는 어떻게 되는가? 아무도 코드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식은땀을 흘리고 앉아서 독불장군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 팀 전체가 한 사람 때문에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것은 리스크이며 별로 좋은 상태도 아니다. 독불장군이 실패한다면, 팀 전체가 그를 따라 실패하는 것이다.
그리고 방대한 량의 이해하기도 힘든 소스 코드를 남긴 채로 독불장군이 그만둔다면 남은 팀원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독불장군이 남긴 코드를 이해하기 위해 '리버스 엔제니어링'하는 것 뿐이다. 다른 방법도 있긴 하지만, 불쾌하고 불합리한 것 뿐이다. 불행하게도 이 방식을 쓸 수 없을 수도 있는데, 독불장군은 어떤 분야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기능을 뺄 수 없거나 뺴서는 안되는 경우에는 그 기능 구현에 매달려서 독불장군이 떠나간 덕분에 생긴 지연을 감수할 수 밖에 없다.
프리마돈나 The Prima Donna
그는 최고다.
이 사람은 자기가 최고라고 알고 있기 때문에 그를 트집잡으려면 그의 분노를 견딜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람이 프리마돈나를 알아야만 한다. 그는 거대하지만 깨지기 쉬운 자아를 가진 존재다. 그의 의견은 언제나 최고이며, 그의 코드는 언제나 완벽하다. 독불장군과 마찬가지로 프리마돈나는 비평을 받아들이는 법을 모른다.
프리마돈나는 보통 매우 머리 좋고 기술적으로 능숙하다. 그러나 미숙한 대인 관계와 남에게 나쁜 쪽으로 영향을 미치는 기술이 그의 특기이기도 하다. 그는 세상을 두 부류로 나누는데, 그보다 머리가 나쁜자, 그리고 자기에게 위협이 되는 자가 그것이다. 그는 주로 프로젝트 리더가 되는데, 그의 댜양한 재능을 가장 잘 발휘할 위치로 보이기 때문이다. 불행하게도 이 위치야말로 팀에게 가장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곳이다.
프리마돈나는 지력과 기술로 자신에게 위협이 되리라고 여기는 모든 사람을 공격할 것이다. 그의 능력에 미치지 못하는 다른 사람은 무능한 자로 여길 것이다. 모든 사람(특히 내성적이지 않은)이 팀 내부에 불편한 움직임을 만드는 그런 공격을 견딜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프리마돈나는 팀에게 있어 가장 거대한 위험요소다. 프리마돈나의 괴상한 행동 때문에 팀이 파괴된다면, 최고의 동료 2~3명은 잃게 될 것이다.
프리마돈나는 기본적으로 타인의 능력을 의심하며 그들의 작업을 깔보는 지배 도착자다.
부끄럼쟁이 The Shy Guy
부끄럼쟁이는 전형적인 매니아다.
부끄럼쟁이는 대단히 소극적이며, 하루에 한 두 번은 의사소통장애를 일으킨다. 부끄럼쟁이도 비평해주기 어렵다. 사실은 칭찬하는 것도 어렵다. 이것이 아이디어에 관해 서로 이야기하는 기본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람들은 자기 컴퓨터 압에서만 편안해 하는 것 같으므로 전자 우편을 보내는 것이 최상의 의사소통 수단일지도 모른다.
부끄럼쟁이가 직접적인 위협을 가해서 팀을 일부러 파괴하는 경우는 없지만, 그가 팀에 미치는 위혐은 상당히 명확하다. 그들은 절대 함께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의사소통의 부재가 가져오는 가장 큰 문제는 프로젝트의 가시성을 극단적으로 똘어뜨리며, 이거은 거대한 프로젝트에서는 매우 큰 문제가 된다.
복병 The Sleeper
복병은 정상적인 팀 동료로 보인다.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그렇다. 그러나 깊이 들여다보면 그들은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으며, 다른 팀 동료들을 조종해서 분란의 씨앗을 뿌린다.
이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가장 일반적인 이유는 순수한 반골인 경우다. 복병은 단순히 권력을 인정하지 못하며 무의식적으로 어떤식으로든 권력을 부정하려고 한다. 다른 이유로는 팀 동료를 선동해서 독립적인 팀을 만들려고 한다던가, 혹은 대우가 불충분하다고 생각해서 다른 팀 동료들도 똑같이 생각하기를 바란다던가 하는 것이 있다.
복병은 알아채기 어렵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복병은 관리자들에게 존재를 알리지 않으며 자신의 불만은 숨긴 채 자주 믿음직스러운 사람으로 인식되곤 한다. 익명보고창구를 만들어 두면 이런 문제 있는 개발자를 찾아낼 수도 있다.
팔방미인 The Jack
팔방미인은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지만, 어떤 것에도 최고는 아닌 사람이다.
그는 여러 '부정적인' 유형 중에는 가장 쓸모있는 편이고, 어떤 경우에는 바람직하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팔방미인은 문제 유형 중에서 유일하게 남겨둘 가치가 있는데,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도록 가르치기만 한다면 유용한 팀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팔방미인의 중요한 단점은 자신의 능력을 노무나 확신하고 있어서 가끔은 그것이 지나친 자신감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 실제 능력과 만나는 타이밍은 너무 멀어서 그의 신용이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이고 나서야 발견되곤 한다. 이런 일이 생기는 이유는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능력을 요하는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자신을 꾸며야 하기 때문이다.(팔방미인이 잘 하는 일이기도 하다.) 실패를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그는 허풍을 떨기도 하고 부족한 코드를 만들기도 하고 그보다 능력이 떨어지는 팀원들에게는 기술적인 변명을 하기도 한다.
모든 사람들은 완전함을 갖출 수는 없다. 위의 5가지 예시는 개발자를 기준으로 서술된 내용이지만 모든 프로젝트 업무에도 동일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자신이 과연 어떠한 유형에 속하는지 생각해 보고 서로간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을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
2007/11/25
기획문서 이용하기
이전에 기획 및 테스팅 관련 책을 읽던 도중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본 적이 있었다.
- 게임 기획서는 프로그래머들이 꼭 읽어야 한다.
- 프로그래머들은 게임 기획서를 읽지 않을 것이다.
진짜로 프로그래머들은 게임 기획서를 읽지 않을 것이다.(최근에 경험해본 프로그래머들은 기획서를 읽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물론 이전에는 읽어보지 않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다.) 매우 중오하다고 말하거나 읽어달라고 애원하거나 심지어는 초상금을 건다고 해도 프로그래머들은 기획서를 읽지 않을 것이다.
프로그래머들은 나무를 보지만 숲을 보지 못하고 기획자들은 숲은 보지만 나무를 보지 못한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 이 글에 어느정도 수긍할 수 있다.(물론 가끔 잎사귀를 보느라고 나무를 보지 못하는 프로그래머들이라는 예외도 있지만...) 나무를 보는 자세함 때문에 좋은 프로그램을 짤 수도 있는 것이겠지만, 완성된 제품에 대한 대강의 모형을 머릿속에서 그릴 수 있게 해주는 게임기획서 같은 긴 문서를 읽거나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프로그래머가 기획서를 봐야할 이유가 있을까? 완성된 제품에 대한 상상을 하는 것은 프로그래머의 일이 아니라 기획 그룹의 일이다. 그러나 프로그래머들은 몇가지 이유에서 기획문서들을 읽을 필요가 있다. 첫번째 이유는 목표도 모르고 일을 맡아서 하면 사기도 저하되고 능률이 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두번째 이유는 일을 진행하면서 질문이 생길 때마다 디자이너가 대답하기 위해 묶여 있는 것보다 이쪽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세번째 경제적인 이유때문에 몇명 안되는 사람들이 기획서를 쓰기는 하지만 여전히 모든 사람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모아 발전시키는 것이 완벽을 기하기는 더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의 비전을 그룹에서 함께 나누는 것은 전체적인 단결력을 강화하고 사기를 올리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 게임 기획서는 프로그래머들이 꼭 읽어야 한다.
- 프로그래머들은 게임 기획서를 읽지 않을 것이다.
진짜로 프로그래머들은 게임 기획서를 읽지 않을 것이다.(최근에 경험해본 프로그래머들은 기획서를 읽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물론 이전에는 읽어보지 않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다.) 매우 중오하다고 말하거나 읽어달라고 애원하거나 심지어는 초상금을 건다고 해도 프로그래머들은 기획서를 읽지 않을 것이다.
프로그래머들은 나무를 보지만 숲을 보지 못하고 기획자들은 숲은 보지만 나무를 보지 못한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 이 글에 어느정도 수긍할 수 있다.(물론 가끔 잎사귀를 보느라고 나무를 보지 못하는 프로그래머들이라는 예외도 있지만...) 나무를 보는 자세함 때문에 좋은 프로그램을 짤 수도 있는 것이겠지만, 완성된 제품에 대한 대강의 모형을 머릿속에서 그릴 수 있게 해주는 게임기획서 같은 긴 문서를 읽거나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프로그래머가 기획서를 봐야할 이유가 있을까? 완성된 제품에 대한 상상을 하는 것은 프로그래머의 일이 아니라 기획 그룹의 일이다. 그러나 프로그래머들은 몇가지 이유에서 기획문서들을 읽을 필요가 있다. 첫번째 이유는 목표도 모르고 일을 맡아서 하면 사기도 저하되고 능률이 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두번째 이유는 일을 진행하면서 질문이 생길 때마다 디자이너가 대답하기 위해 묶여 있는 것보다 이쪽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세번째 경제적인 이유때문에 몇명 안되는 사람들이 기획서를 쓰기는 하지만 여전히 모든 사람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모아 발전시키는 것이 완벽을 기하기는 더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의 비전을 그룹에서 함께 나누는 것은 전체적인 단결력을 강화하고 사기를 올리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게임 기획문서..
게임 개발에 참여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다음 두가지를 접할 수 있다.(현실적으로 한가지만 접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게임 기획서
- 기획자 노트
게임 기획서
게임기획서는 게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문서로, 잘 읽고 이해하기만 한다면 독자는 완성된 제품의 모든것을 누앞에 그려낼 수 있을 정도로 쓰여 있어야 한다. 초기에 이 기획서는 게임에 대한 초기 프로토타입일 수도 있고 1년 후에 만들어낼 게임에 대한 상세한 묘사를 담고 있을 수도 있다. 게임기획서는 개발하는 도중에 새로운 변화들이 추가됨으로써 역동적으로 발전하게 된다.
열심히 만든 게임기획서를 가지고 프로그래머에게 가서 완성되었다고 말하면 그들은 뭐라고 말할까? 혹시 "그게 어떻게 완성된거야? 거기에 초인/불뿜는 몬스터도 들어있지 않는데.."라고 하지 않을까?
이러한 생각은 사람들이 '완성'이라는 말에대해서 잘못 이해했기 때문에 일어난다. 게임 개발에 있어서 완성이라는 말은 도큐멘트나 코드 모둘이 변하지 않을 거라는 뜻이 아니고 하나의 단계에서의 완성을 의미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그 문서는 실제 공정에서 쓰여지게 된다. 혹시 도큐멘트나 코드를 만들던 사람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 더이상 작업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가 하던 일을 중단할 필요는 없다. 그것이 일정한 단계까지 완성되어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이어서 쓸 수도 있고 필요한 만큼 고쳐 쓸 수도 있다.
어찌되었든 완성이란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완성이란 진행하는 단계의 완성을 의미하는 것이고 모든 단계가 완성되면 그 게임은 출시된다. 작업이 '끝났다'는 것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다 집어넣고 코드, 게임 진행, 인터페이스, 그 이외 다른 부분에 있어서도 모든 일이 다 완결되었음을 말한다.
기획자 노트
기획자 노트는 기획서를 구상하는 동안 머리에서 굴러다닌 많은 생각들에 대해서 써내려간 문서이다. 만약에 새벽 2시에 봉투 뒷면에 끄적여 놓은 낙서가 마음에 든다면 그것을 노트에 붙인 후 설명을 붙이면 된다.
기획자 노트는 몇가지 이유에서 쓸모가 있다. 첫번째로 제작팀에게는 모든 문서들은 가치가 있다. 디자이너가 다음 게임에 대해서 공상하다가 의자에서 떨어져 다쳤다 해도 디자이너가 쓴 여러가지 문서들이 남아있는 한 프로젝트는 망하거나 내던져지지 않을 것이다. 두번째로 프로그래밍 코드에 대한 도큐멘트 비슷한 방식으로 유용하게 쓰인다. 게임 기획서의 한 문장은('두 유니트간의 화력비고'라든가 코인을 모으면 무엇으로 보상을 받는가?'등의 간단한 결정) 많은 시간동안의 심사숙고의 결과물이다. 그러나 누중에 '무엇이다'라는 것은 기억 할 수 있어도 '왜' 라는 것은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
- 게임 기획서
- 기획자 노트
게임 기획서
게임기획서는 게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문서로, 잘 읽고 이해하기만 한다면 독자는 완성된 제품의 모든것을 누앞에 그려낼 수 있을 정도로 쓰여 있어야 한다. 초기에 이 기획서는 게임에 대한 초기 프로토타입일 수도 있고 1년 후에 만들어낼 게임에 대한 상세한 묘사를 담고 있을 수도 있다. 게임기획서는 개발하는 도중에 새로운 변화들이 추가됨으로써 역동적으로 발전하게 된다.
열심히 만든 게임기획서를 가지고 프로그래머에게 가서 완성되었다고 말하면 그들은 뭐라고 말할까? 혹시 "그게 어떻게 완성된거야? 거기에 초인/불뿜는 몬스터도 들어있지 않는데.."라고 하지 않을까?
이러한 생각은 사람들이 '완성'이라는 말에대해서 잘못 이해했기 때문에 일어난다. 게임 개발에 있어서 완성이라는 말은 도큐멘트나 코드 모둘이 변하지 않을 거라는 뜻이 아니고 하나의 단계에서의 완성을 의미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그 문서는 실제 공정에서 쓰여지게 된다. 혹시 도큐멘트나 코드를 만들던 사람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 더이상 작업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가 하던 일을 중단할 필요는 없다. 그것이 일정한 단계까지 완성되어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이어서 쓸 수도 있고 필요한 만큼 고쳐 쓸 수도 있다.
어찌되었든 완성이란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완성이란 진행하는 단계의 완성을 의미하는 것이고 모든 단계가 완성되면 그 게임은 출시된다. 작업이 '끝났다'는 것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다 집어넣고 코드, 게임 진행, 인터페이스, 그 이외 다른 부분에 있어서도 모든 일이 다 완결되었음을 말한다.
기획자 노트
기획자 노트는 기획서를 구상하는 동안 머리에서 굴러다닌 많은 생각들에 대해서 써내려간 문서이다. 만약에 새벽 2시에 봉투 뒷면에 끄적여 놓은 낙서가 마음에 든다면 그것을 노트에 붙인 후 설명을 붙이면 된다.
기획자 노트는 몇가지 이유에서 쓸모가 있다. 첫번째로 제작팀에게는 모든 문서들은 가치가 있다. 디자이너가 다음 게임에 대해서 공상하다가 의자에서 떨어져 다쳤다 해도 디자이너가 쓴 여러가지 문서들이 남아있는 한 프로젝트는 망하거나 내던져지지 않을 것이다. 두번째로 프로그래밍 코드에 대한 도큐멘트 비슷한 방식으로 유용하게 쓰인다. 게임 기획서의 한 문장은('두 유니트간의 화력비고'라든가 코인을 모으면 무엇으로 보상을 받는가?'등의 간단한 결정) 많은 시간동안의 심사숙고의 결과물이다. 그러나 누중에 '무엇이다'라는 것은 기억 할 수 있어도 '왜' 라는 것은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
'게임'이란
자신의 아이디어가 오락용 소프트웨어의 새로운장을 열만큼 엄청난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다음으로 가장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은 그 게임을 '잘' 만드는 일일 것이다.
좋은 게임이라는 것은 플레이어가 무언가 새로운 것을 고안하고 그것을 잘 운용하였을 때 승리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게임플레이라는 것의 본질에 매우 가까운 정의이다. 이 정의를 바꾸어 말하자면 "게임플레이는 플레이어로 하여금 전략을 짜도록 한다."이다. 이 말은 세상 모든 게임이(게임 장르로서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뜻이 아니다. 이 말은 단지 테트리스에서 시작하여 최신게임에 이르기까지 그 게임을 잘 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어가 나름대로의 전략을 짜 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판매 혹은 서비스 되고 있는 게임들을 관찰해 보면, 게임이란 다음 중 한가지 이상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무언가를 모은다.(점수, 아이템)
- 영토를 확보한다.(바둑, 땅따먹기)
- 목적지에 먼저 도착한다.(레이싱)
- 발견(탐험, 추론)
- 다른 플레이어와의 대결
레이싱 게임이나, 대결, 영토뺏기 게임은 목표가 게임 내에서 확실히 보인다. 게임 중 누가 이기고 있는지를 언제나 금방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하여 모으기 식 게임은 목표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이유로 이러한 게임들은 대부분 플레이어가 모은 무언가의 양(점수, 아이템)에 따라 게임 내에서 보상을 해 주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 대부분의 RPG에서 경험치를 모으면 캐릭터의 스킬이나 능력치를 향상시키는데 사용할 수 있다.
- 전략 게임에서 자원을 모으면 새로운 유닛을 생산하거나 기존의 유니트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 어드벤처 게임에서 아이템을 얻으면 새로운 퍼즐을 풀 수 있게 된다.
거의 모든 게임들은 2가지 이상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자. 스타크래프트를 예로 들면 일단 경주형 게임의 요서를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들은 자원을 채굴할 수 있는 장소에 먼저 도착하기 위해 경주한다. 또한, 더욱 풍부한 자원을 모으기 위해 노력한다. 궁극적으로는 다른 플레이어를 쳐부순다는 목적이 있다.
게임 내에서 복수개의 목표를 설계할 때에는 이들을 서로 연동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목표들 사이의 연동이 없으면 실질적으로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미니 게임들을 설계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이들 미니 게임들은 절대 하나로 묶이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가진 기본 아이디어를 게임에 반영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우선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 보자.
- 게임의 목적은 무엇인가?
- 플레이어들은 그 목적을 어떠한 방법을 통해 이루는가?
- 게임은 실제로 어떠한 형태를 뛰게 될 것인가?
- 게임플레이를 위한 규칙은 무엇이 있는가?
좋은 게임이라는 것은 플레이어가 무언가 새로운 것을 고안하고 그것을 잘 운용하였을 때 승리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게임플레이라는 것의 본질에 매우 가까운 정의이다. 이 정의를 바꾸어 말하자면 "게임플레이는 플레이어로 하여금 전략을 짜도록 한다."이다. 이 말은 세상 모든 게임이(게임 장르로서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뜻이 아니다. 이 말은 단지 테트리스에서 시작하여 최신게임에 이르기까지 그 게임을 잘 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어가 나름대로의 전략을 짜 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판매 혹은 서비스 되고 있는 게임들을 관찰해 보면, 게임이란 다음 중 한가지 이상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무언가를 모은다.(점수, 아이템)
- 영토를 확보한다.(바둑, 땅따먹기)
- 목적지에 먼저 도착한다.(레이싱)
- 발견(탐험, 추론)
- 다른 플레이어와의 대결
레이싱 게임이나, 대결, 영토뺏기 게임은 목표가 게임 내에서 확실히 보인다. 게임 중 누가 이기고 있는지를 언제나 금방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하여 모으기 식 게임은 목표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이유로 이러한 게임들은 대부분 플레이어가 모은 무언가의 양(점수, 아이템)에 따라 게임 내에서 보상을 해 주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 대부분의 RPG에서 경험치를 모으면 캐릭터의 스킬이나 능력치를 향상시키는데 사용할 수 있다.
- 전략 게임에서 자원을 모으면 새로운 유닛을 생산하거나 기존의 유니트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 어드벤처 게임에서 아이템을 얻으면 새로운 퍼즐을 풀 수 있게 된다.
거의 모든 게임들은 2가지 이상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자. 스타크래프트를 예로 들면 일단 경주형 게임의 요서를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들은 자원을 채굴할 수 있는 장소에 먼저 도착하기 위해 경주한다. 또한, 더욱 풍부한 자원을 모으기 위해 노력한다. 궁극적으로는 다른 플레이어를 쳐부순다는 목적이 있다.
게임 내에서 복수개의 목표를 설계할 때에는 이들을 서로 연동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목표들 사이의 연동이 없으면 실질적으로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미니 게임들을 설계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이들 미니 게임들은 절대 하나로 묶이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가진 기본 아이디어를 게임에 반영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우선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 보자.
- 게임의 목적은 무엇인가?
- 플레이어들은 그 목적을 어떠한 방법을 통해 이루는가?
- 게임은 실제로 어떠한 형태를 뛰게 될 것인가?
- 게임플레이를 위한 규칙은 무엇이 있는가?
2007/10/09
일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여라!
잠시 주변의 동료들을 비교해보라. 아마도 세가지 분류의 사람들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남들이 부담을 느낄 정도로 항상 바쁘지만 마감시간에 맞추어서 결과물을 내놓는데 실패하는 사람이 있다. 늘 함께 일하는 팀원들뿐만 아니라 상사를 피곤하게 하는 타입니다. 누군가 뒤쳐진 그를 도와야 하고 잘못된 일의 뒤치닥꺼리를 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는 눈에 띠지도 않고 그저 남들에게 뒤지지 않을 정도의 중간에 속하는 동료가 있다. 조직에서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의 어중간한 인물을 말한다. 한편 항상 '쿨'하게 일을 대하지만 정해진 시간이 되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척척 내놓는 동료도 있다. 대단한 성과로 주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주기도 한다. 그래서 상사들은 이런 사람을 생각할 때면 '정말 능력이 있다.' '믿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여러분은 세가지 부류의 인물 가운데 어디에 속하는가. 물론 마지막 타입의 인물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러나 이런 인물이 되기 위해서는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이런 과정에서 적당히 살아가는 동료들에 비해 희생이라 부를 수 있는 것들이 생기게 마련이다. 결국 세 가지 가운데 어떤길을 선택할지는 여러분 스스로 결정해야 할 문제다. 다만 첫번쨰와 두번째는 편안함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큰 성공이나 출세는 힘들다. 물론 세속적인 성공이나 출세를 얻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행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두 번째처럼 적당히 살아가는 것도 그다지 나쁘지 않을 수 있다.
만일 나에게 "어떤 길을 걸어 왔는가" 혹은 "만일 당신이 다시 젊은 날을 보낸다면 어떤길을 선택 하겠는가."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세번째 길이다. 확실한 성과로 동료와 상사를 감동시키는 그런 삶을 선택해 왔고 선택할 것이다. 왜, 그런가. 자신이 원하는 인생에 한 걸을 다가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그런 삶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결국 직장생활을 바라보는 관점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주는 만큼 일한다는 원칙에 따라 살면 굳이 열심히 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노동력과 보수를 맞바꾸는 식으로 생각한다면 말이다. 그러나 일을 통해서 학습 할 수 있고 일을 통해서 자신의 상품가치를 올린다고 생각하면 해석은 완전히 달라진다.
일을 통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 올린다는 생각을 갖고 직장 생활에 임하지 않으면 최소한의 일을 하는데 머물고 말 것이다. 일이란 묘해서 이런 상태에서는 기량이 크게 향상 될 가능성이 없을 뿐더러 미래의 기회를 볼 수 있는 안목도 생겨나지 않는다. 노동을 하는가 아니면 투자를 하는가는 자신이 선택할 문제지만, 이런 선택의 결과는 너무도 큰 차이를 낳게 된다. 사소해 보이는 선택이지만 세월이 가면 갈수록 큰 격차를 낳는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Point!
일을 대하는 당신의 자세
첫째, 프로젝트 진행 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을 명확하게 어필하라. 관심분야를 전문분야로 만들어야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둘째, 자기 분야에 독보적인 선배를 벤치마킹하라. 그가 먹고 마시고 일하는 모든 것을 주의 깊게 살피자. 그의 습관을 벤치마킹하면 빠른 시간에 더 많은 일을 배울 수 있다.
셋째, 직장생활에 있어서 당신도 상품이다. 좀 더 좋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은 전적으로 소비자의 권리다. 회사는 당신을 선택하는 소비자다.
여러분은 세가지 부류의 인물 가운데 어디에 속하는가. 물론 마지막 타입의 인물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러나 이런 인물이 되기 위해서는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이런 과정에서 적당히 살아가는 동료들에 비해 희생이라 부를 수 있는 것들이 생기게 마련이다. 결국 세 가지 가운데 어떤길을 선택할지는 여러분 스스로 결정해야 할 문제다. 다만 첫번쨰와 두번째는 편안함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큰 성공이나 출세는 힘들다. 물론 세속적인 성공이나 출세를 얻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행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두 번째처럼 적당히 살아가는 것도 그다지 나쁘지 않을 수 있다.
만일 나에게 "어떤 길을 걸어 왔는가" 혹은 "만일 당신이 다시 젊은 날을 보낸다면 어떤길을 선택 하겠는가."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세번째 길이다. 확실한 성과로 동료와 상사를 감동시키는 그런 삶을 선택해 왔고 선택할 것이다. 왜, 그런가. 자신이 원하는 인생에 한 걸을 다가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그런 삶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결국 직장생활을 바라보는 관점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주는 만큼 일한다는 원칙에 따라 살면 굳이 열심히 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노동력과 보수를 맞바꾸는 식으로 생각한다면 말이다. 그러나 일을 통해서 학습 할 수 있고 일을 통해서 자신의 상품가치를 올린다고 생각하면 해석은 완전히 달라진다.
일을 통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 올린다는 생각을 갖고 직장 생활에 임하지 않으면 최소한의 일을 하는데 머물고 말 것이다. 일이란 묘해서 이런 상태에서는 기량이 크게 향상 될 가능성이 없을 뿐더러 미래의 기회를 볼 수 있는 안목도 생겨나지 않는다. 노동을 하는가 아니면 투자를 하는가는 자신이 선택할 문제지만, 이런 선택의 결과는 너무도 큰 차이를 낳게 된다. 사소해 보이는 선택이지만 세월이 가면 갈수록 큰 격차를 낳는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Point!
일을 대하는 당신의 자세
첫째, 프로젝트 진행 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을 명확하게 어필하라. 관심분야를 전문분야로 만들어야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둘째, 자기 분야에 독보적인 선배를 벤치마킹하라. 그가 먹고 마시고 일하는 모든 것을 주의 깊게 살피자. 그의 습관을 벤치마킹하면 빠른 시간에 더 많은 일을 배울 수 있다.
셋째, 직장생활에 있어서 당신도 상품이다. 좀 더 좋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은 전적으로 소비자의 권리다. 회사는 당신을 선택하는 소비자다.
2007/09/17
건방진 후배 한방에 보내는 무공비급
요즘 후배들 만만하게 보지 마라. 선배라고 무조건 부리다가는 뒤통수 맞을 수 있다. 무조건 오냐오냐해서도 곤란하다. 건방진 후배는 애초부터 싹을 자르는 게 좋다. 그래야 회사 생활이 편해진다.
羅나漢한氣기功공
사용법_버릇없는 후배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어술. 기로서 내장을 보호하는 무송으로 후배의 들이댐으로 인한 '심장벌렁증'과 '뚜껑열림증'을 극복할 수 있는 비장의 기술이다. 혹시 후배에게 "선배는 하는 일도 없으면서 왜 매일 야근을 하세요?"라는 말을 듣거나 "이번 프로젝트는 그냥 저 혼자 하는 게 낫겠어요. 선배랑 같이 해도 별 도움이 안 될것 같네요"와 같은 안하무인 격 멘트를 듣더라도 아무렇지 않게 역습을 할 수 있다. 나한기곡을 익히면 위와 같은 상황에서 "그래? 그럼 난 먼저 들어갈 테니 혼자 잘해봐"라는 대답을 날리며 상처를 최소하할 수 있다.
수련법_모든 얘기를 한 귀로 듣고 다른 귀로 흘리는 수련을 쌓는다. 잘난 후배에게 일을 다 맡기고 뭘 하며 놀까 미리 생각해 놓는 것도 좋은 수련법이다.
彈탄指지神신通통
사용법_깐죽거리는 후배에게 일침을 가하는 공격술. 온몸의 기를 손가락 끝에 모은 후 내공을 쏘아내는 것으로 탄지신통을 맞은 후배는 4일 동안 정신을 잃는다. 내공이 높은 고수들의 탄지신통은 효과가 20일이나 간다. 선배가 일을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도 일이 많다면 대놓고 못하겠다는 후배는 정말 꼴볼견. 더구나 선배가 일이 많아 허덕거리고 있는 걸 뽄히 보면서도 하루 종일휴게실에서 노닥거리거나 블로질만 하는 후배에게는 탄지신통이 약이다. "이 서류에 지난해 통계추가하고, 향후 3년간 마케팅 계획을 내일 오전까지 보고해야 하는 건 알지? 부장님께는 나몰라 씨가 한다고 했어." 갑자기 잘 넘어가던 커피가 목에 걸린 후배. 오늘 야근은 당연히 그의 몫이다. 부장에게 제대로 찍히는 것도 시간문제다.
수련법_탄지신통의 핵심은 자신의 힘으로 하기보다 상대방의 힘을 이용하는 게 중요하다. 당신이 꾸짖기보다는 후배와 상사의 대결구도를 만들라. 후배의 인사고과를 평가하는 직속 상사에게 보고되는 일이라는 것 확실히 강조하며 얘기하는 게 중요 포인트.
獅사子자吼후
수련법_사자의 울음소리로 적이 겁을 먹게 만들어 달아나게 만드는 공격술. 일단 목소리가 크고 말발이 되는 사람이 주로 사용하는 비급이다. 목에 모터를 단 듯 스피드에 자신 있는 이들에게도 매유 유용하다. 후배로부터 "여자친구와 데이트하기로 해서 오늘 회식은 참석 못 하겠습니다."라는 이기적인 멘트가 날아오면 곧바로 사자후로 맞받아쳐라. 150dB이상의 목소리로 회식도 업무으 연장이라는 걸 설명하라. 모든 팀원들이 들을 수 있게 큰 목소리로 말하는 게 중요하다. 당신이 그를 비난하지 않아도 모두들 그의 '4가지'없음을 알게 된다. 만약 그래도 반응이 없다면 그 후배의 후배들에게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사자후를 토하라. 후배들이 알아서 사자후를 토해줄 것이다.
수련법_평소에는 가급적 말을 아끼고 몰래 수련을 쌓아야 한다. 그래야 효과가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우선 산에 올라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목소리를 키운 후 스피드를 높일 수 있도록 그동안 관찰했던 후배의 잘못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외운다.
八팔應응踊용爪조手수
사용법_팔목과 팔에 있는 모든 관절 및 근육을 단련시켜 상대방을 빠르게 잡는 기술. 늘 기회를 엿보며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느 박쥐 근성을 가진 후배를 보내는 무공이다. 이런 후배는 회의 시간이든 회식 자리든 언제나 그 자리의 ㅚ상그자 옆에 찰싹 달라 붙는다. 그런 다음 온갖 아양을 떨며 눈에 들기 위한 술수를 펼친다. 후배의 감언이설을 두고만 볼 수 없는 선배들을 위한 팔응용조수. 가급적이면 메신저로 이야기를 시켜라. 그 후배는 오늘도 부장 욕을 할 것이다. 그 다음, 화장실 갈 때 메신저 화면을 띄워놓고 가기만 하면 된다.부장이 지나가다 볼 수 있게 하는 거다. 후배가 잡고 있던 동아줄은 썩은 줄이 되고, 당신은 부장의 두터운 신임을 얻게 될 것이다.
수련법_ 순간을 포착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에 메신저로 후배와 대화를 많이 나눠라. 기회를 잡으면 놓치지 말고 부장 눈에 보일 때까지 시도한다.
無무形형劍검
사용법_강호를 통틀어 최고의 기술로 꼽히는 비급. 마음속 살기를 검의 형태로 만들어 자유자재로 움직이게 한다. 후배를 길들이는 데는 이보다 더 좋은 기술이 없다. 위아래도 모르고 설치고 다니는 무례한 후배에겐 아낌없이 무형검을 날려라. 후배가 한 일은 밤을 새워서라도 분석해 잘못된 점이나 보완해야 할 것들을 정리하자. 그게 바로 졀정적 순간에 날릴 무형검이다. 다음은 그걸 공식화시키는 것이다. 조용히 불러서 야단치는 게 아니라 회사 내 여러 임원들이 보는 공식 회의 석상에서 조목조목 따려자. 다시는 후배가 기어오르지 못하도록 강력한 한 방을 날려라.
수련법_후배의 약점을 잡다가 자신의 업무에 소홀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라. 무형검을 익히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므로 당분간 때를 기다릴 것.
Warning!
아무리 미워도 후배와 맞짱뜨지 마라. 카리스마가 없어져 약발이 현저히 떨어지며, 회사에서 미친놈으로 낙인찍힐 수도 있으니 유념하라. 최악의 경우 후배에게 맞을 수도 있다.
羅나漢한氣기功공
사용법_버릇없는 후배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어술. 기로서 내장을 보호하는 무송으로 후배의 들이댐으로 인한 '심장벌렁증'과 '뚜껑열림증'을 극복할 수 있는 비장의 기술이다. 혹시 후배에게 "선배는 하는 일도 없으면서 왜 매일 야근을 하세요?"라는 말을 듣거나 "이번 프로젝트는 그냥 저 혼자 하는 게 낫겠어요. 선배랑 같이 해도 별 도움이 안 될것 같네요"와 같은 안하무인 격 멘트를 듣더라도 아무렇지 않게 역습을 할 수 있다. 나한기곡을 익히면 위와 같은 상황에서 "그래? 그럼 난 먼저 들어갈 테니 혼자 잘해봐"라는 대답을 날리며 상처를 최소하할 수 있다.
수련법_모든 얘기를 한 귀로 듣고 다른 귀로 흘리는 수련을 쌓는다. 잘난 후배에게 일을 다 맡기고 뭘 하며 놀까 미리 생각해 놓는 것도 좋은 수련법이다.
彈탄指지神신通통
사용법_깐죽거리는 후배에게 일침을 가하는 공격술. 온몸의 기를 손가락 끝에 모은 후 내공을 쏘아내는 것으로 탄지신통을 맞은 후배는 4일 동안 정신을 잃는다. 내공이 높은 고수들의 탄지신통은 효과가 20일이나 간다. 선배가 일을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도 일이 많다면 대놓고 못하겠다는 후배는 정말 꼴볼견. 더구나 선배가 일이 많아 허덕거리고 있는 걸 뽄히 보면서도 하루 종일휴게실에서 노닥거리거나 블로질만 하는 후배에게는 탄지신통이 약이다. "이 서류에 지난해 통계추가하고, 향후 3년간 마케팅 계획을 내일 오전까지 보고해야 하는 건 알지? 부장님께는 나몰라 씨가 한다고 했어." 갑자기 잘 넘어가던 커피가 목에 걸린 후배. 오늘 야근은 당연히 그의 몫이다. 부장에게 제대로 찍히는 것도 시간문제다.
수련법_탄지신통의 핵심은 자신의 힘으로 하기보다 상대방의 힘을 이용하는 게 중요하다. 당신이 꾸짖기보다는 후배와 상사의 대결구도를 만들라. 후배의 인사고과를 평가하는 직속 상사에게 보고되는 일이라는 것 확실히 강조하며 얘기하는 게 중요 포인트.
獅사子자吼후
수련법_사자의 울음소리로 적이 겁을 먹게 만들어 달아나게 만드는 공격술. 일단 목소리가 크고 말발이 되는 사람이 주로 사용하는 비급이다. 목에 모터를 단 듯 스피드에 자신 있는 이들에게도 매유 유용하다. 후배로부터 "여자친구와 데이트하기로 해서 오늘 회식은 참석 못 하겠습니다."라는 이기적인 멘트가 날아오면 곧바로 사자후로 맞받아쳐라. 150dB이상의 목소리로 회식도 업무으 연장이라는 걸 설명하라. 모든 팀원들이 들을 수 있게 큰 목소리로 말하는 게 중요하다. 당신이 그를 비난하지 않아도 모두들 그의 '4가지'없음을 알게 된다. 만약 그래도 반응이 없다면 그 후배의 후배들에게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사자후를 토하라. 후배들이 알아서 사자후를 토해줄 것이다.
수련법_평소에는 가급적 말을 아끼고 몰래 수련을 쌓아야 한다. 그래야 효과가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우선 산에 올라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목소리를 키운 후 스피드를 높일 수 있도록 그동안 관찰했던 후배의 잘못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외운다.
八팔應응踊용爪조手수
사용법_팔목과 팔에 있는 모든 관절 및 근육을 단련시켜 상대방을 빠르게 잡는 기술. 늘 기회를 엿보며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느 박쥐 근성을 가진 후배를 보내는 무공이다. 이런 후배는 회의 시간이든 회식 자리든 언제나 그 자리의 ㅚ상그자 옆에 찰싹 달라 붙는다. 그런 다음 온갖 아양을 떨며 눈에 들기 위한 술수를 펼친다. 후배의 감언이설을 두고만 볼 수 없는 선배들을 위한 팔응용조수. 가급적이면 메신저로 이야기를 시켜라. 그 후배는 오늘도 부장 욕을 할 것이다. 그 다음, 화장실 갈 때 메신저 화면을 띄워놓고 가기만 하면 된다.부장이 지나가다 볼 수 있게 하는 거다. 후배가 잡고 있던 동아줄은 썩은 줄이 되고, 당신은 부장의 두터운 신임을 얻게 될 것이다.
수련법_ 순간을 포착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에 메신저로 후배와 대화를 많이 나눠라. 기회를 잡으면 놓치지 말고 부장 눈에 보일 때까지 시도한다.
無무形형劍검
사용법_강호를 통틀어 최고의 기술로 꼽히는 비급. 마음속 살기를 검의 형태로 만들어 자유자재로 움직이게 한다. 후배를 길들이는 데는 이보다 더 좋은 기술이 없다. 위아래도 모르고 설치고 다니는 무례한 후배에겐 아낌없이 무형검을 날려라. 후배가 한 일은 밤을 새워서라도 분석해 잘못된 점이나 보완해야 할 것들을 정리하자. 그게 바로 졀정적 순간에 날릴 무형검이다. 다음은 그걸 공식화시키는 것이다. 조용히 불러서 야단치는 게 아니라 회사 내 여러 임원들이 보는 공식 회의 석상에서 조목조목 따려자. 다시는 후배가 기어오르지 못하도록 강력한 한 방을 날려라.
수련법_후배의 약점을 잡다가 자신의 업무에 소홀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라. 무형검을 익히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므로 당분간 때를 기다릴 것.
Warning!
아무리 미워도 후배와 맞짱뜨지 마라. 카리스마가 없어져 약발이 현저히 떨어지며, 회사에서 미친놈으로 낙인찍힐 수도 있으니 유념하라. 최악의 경우 후배에게 맞을 수도 있다.
2007/09/03
취직보다 중요한 퇴직의 십계명
요새 매일 출근을 하면서 목요일마다 지하철 잠실역을 지나면서 M25라는 잡지를 빼놓지 않고 가지고 가서 읽곤 합니다. 8월23일자 내용중 피부로 와닫는 내용이 있어 기억해 두고자 적습니다. 이직을 고려하고 있거나 최근에 이직을 한 사람(저도 최근 2개월 내에 직장을 옮겼습니다.)들은 알아두어야 할 내용입니다.
열심히 일한 그대, 잘 가라!
취직보다 중요한 퇴직의 십계명
지긋지긋한 회사, 사표 쓰고 싶겠지? 당신이 시원하게 욕을 포붓고 나간 상사, 옮길 회사로 스카우트될지도 모른다. 시원하게 떠나라. 다만 당신의 입과 눈과 혀를 단속하고 떠나라. 깔끔한 퇴직은 '열심히 일한 그대'가 바로 당신이었음을 증명 한다.
1. 인수인계 안 하고 가면 발병 난다.
당신은 당신이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음을 증명하고 싶을 것이다. 퇴직 전 업무 인수인계를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퇴직 후 당신의 전화는 마비될 것이요, 당신은 하찮은 놈이 되고 만다. 후임자에게 업무의 모든것을 꼼꼼히 챙겨주도록 하라. 단, 당신만의 결정적 노하우 2%는 숨겨둬라. 퇴직 후 꼭 한번은 회사가 당신에게 부탁하도록 만들어라. 당신의 존재가을 두번 각인시키는 방법이다.
2. 실업급여, 보험료 혹은 퇴직금을 철저하게 챙겨라.
혹, 이땅의 모든 실업자에게 실업급여가 지급된다고 생각하는 실없는 사람은 아닌자. 실업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는 '이직 사유'는 따로 있다. 고용안정센터나 노무사 사무실에 문의해 당신에게 최적의 항목으로 선택하라. 대부분의 회사는 이 상황에서 '유도리'를 발휘해 준다. 물론 당신의 인간관계도 적잖은 변수가 될 것이다. 건강보험료는 퇴직과 동시에 직장건강보험에서 지역건강보험으로 변경된다. 이때 가족의 피부양자로 등록하면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마지막으로 퇴직금이다. 회사의 퇴직 규정을 확인해 최대한의 수익(?)을 챙기도록 하자. 실업급여에 의료보험, 퇴직금만 관리해도 6개월은 그냥 먹고산다.
3. 내일 그만두겠다고?
최소한 2주전에는 퇴직의사를 밝혀야 한다. 미법상으로는 1개월 전에 예고해야 하지만 보통 3주 정도면 충분한 시간이다. 이때 회사 특성을 고려해 퇴직 의사를 표시하는 게 좋다. 이 또한 훗날의 평판조회(Reference Check)를 대비하는 노하우다.
4. 치사하게 굴지마라.
마지막으로 '화려한 휴가'를 계획하지 말것. 밀린 휴가보다는 '화목한 근태'를 추구하라. 지각을 삼가고 업무에도 더욱 성실하게 임하라. 당신은 당연한 권리라고 말하겠지만, 주위의 동료들은 당돌한 권리라고 여길 것이다. 떠나는 자는 늘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다. 유종의 미를 거두자.
5. 원수가 되지 마라.
이직이나 일신상의 이유가 아닌 이상, 회사나 상사와의 문제가 퇴직의 주원인이다. 그러다 보면 감정이 앞서거나 자칫 언성을 높여 실수할 수 있다. 마지막까지 웃어라. 퇴직의 그날까지 밝고 경쾌한 모습을 보여라. 절대 싸우지 마라.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지만 '바닥'은 좁고 찍히면 죽는다! 누군가 당신에 대해 물었을 때 감정 섞인 반응이 나오게 하지 마라. 이직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
6. 사직서부터 들이대지 마라.
사직서 제출과 동시에 퇴직을 통보하는 이들이 있다. 보통 배짱이 아니다. 퇴직의 의사는 직속 상사와 먼저 상의하도록 하자. 물론 당신의 퇴직 사유를 완곡하게 설득시켜야 한다. 당신이 상사를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주라. 퇴직의 모든 과정이 좀더 원할하게 이뤄질 것이다. 단, 확실한 퇴직의 사유를 준비한 다음 대화에 임해야 한다. 사직서는 가장 마지막에 이뤄지는 서류상의 절차일 뿐이다.
7. 퇴직도 타이밍이다.
퇴직의 시기를 결정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다. 물론 이직이 결정됐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가급적 퇴직의 시기를 고려하라. 인수인계를 철저히 하고 회사에 미리 이야기했어도, 마지막까지 경쾌하게 근태했어도,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인사이동 직후나, 중요한 프로젝트의 절정을 퇴직의 타이밍으로 잡았다면 아스팔트에 다이빙하는 격이다.
8. '쿨'하게 떠나고 '핫'하게 관계하라.
모두가 아쉬움으로 군침을 삼킬 만큼 멋지게 떠나라. 하지만 거기서 끝내지 마라. 회사를 떠난 후에도 관계를 유지하라.정기적인 만남을 갖는 것도 좋다. 새로운 자리를 잡았다면 업계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그리고 아등바등 살아남으려 애쓰기보다 바닥관리만 잘해도 평군 이상 간다.
9. 절친한 상사에게 작별 인사
아무리 급작스러운 퇴직이라도 평소 절친했던 상사에게는 고마움을 전하라. 동년배나 후배는 퇴직후에도 편하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상사는 쉽지 않다. 부서가 다르다면 더욱 그러하다. 일부러 찾아가 인사하는 당신, 언젠가 일로 부름을 당할 것이다. 간소한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방법이다.
10. 정에 얽매이지 마라.
'떠날 때는 말없이'라고 했다. 정에 얽매이지 마라.'일주일만 더'라고 요구할 수 있겠지만 냉정하게 잘라야 한다. 당신의 미래에 집중하라. 퇴직 예정자가 오랫동안 사무실에 남아있는 것도 민폐다. 배려는 장기화되면 배신이 되고, 과정(過程)이 길면 과정(過情)이 되니, 오만 정 다 떨어지기 십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만은 꼭!
Rule No 1. 이메일과 하드디스크의 야시시를 과감히 지워라.
궈찮다고 정리하지 않은 이메일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한번 쓴 컴퓨터, 중고라고 폐기처분하는 회사는 (아마도)지구상에 없다. 분명 당신의 후임자가 물려받게 된다. 당신이 하이드로 변했을 때 긁어모았던 야시시~들, 지워라. 지우고 떠나자. 떠나고 나서 변태스러운 낙오자로 찍히기 싫다면 과감히 'delete'하라.
Rule No 2. "그~녀를 만나요~"
사내 연애에 상당한 거부감을 갖고 있었다면, 혹은 당신의 호감녀가 그러했다면 이젠 과감히 대시하라.(으흐흐!) 당신은 떠나고 그녀는 남았으니 더이상 거리낄 것이 없다. 인생 짧은 거 초등학고 1학년도 알고 있다. 어찌 하늘을 봐도 별 딸 생각을 안하느뇨. 떠나는 순간 이야기하자. "순자 씨, 나 이제 갑니다. 그동안 당신에게 품었던 연정은 그대로 두고 갑니다."(라고 말하면 쌍팔년 노총각 되기 십상이다. 비장의 무기는 각자 준비하자.)
Rule No 3. 거래처에 당신의 안위를 알려라.
하루가 멀다하고 연락하던 거래처에 직접 퇴사를 알려라. 아무런 소식 없이 사라지면 다시 등장했을 때 서먹한 기운이 감돌기 쉽다. 명함을 정리하고 목록을 뽑아 회사 이메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자. 마지막에는 꼭 당신을 기억할 만한 한마디를 남기자. 돌아온 장고가 되려면 확실한 이상을 남겨야 한다.
Rule No 4. 영수증 정리 칼같이 하라.
이미 사직서를 냈다면 회사에 단 1분도 않아있기 어렵다. 마음이 떠나니 몸도 떠나고 싶고 날 받아 놨으니 긴장 풀리는 것은 당연하다. 여기서 간과하면 안 될 일이 있다. 남은 급여는 칼같이 챙기면서도 마지막 달의 진행비나 접대비는 귀찮다고, 혹은 마음이 바빠 잊고 지나가기 일쑤다. 퇴직 후 이런 일로 회사에 들르는 것도 못할 짓이다.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자니 적지 않은 액수에 배 아파 죽을 수도 있다. 늘 그랬듯이 영수증 보길 황금같이 하여 아픈 배 움켜잡는 일 없도록 하자.
열심히 일한 그대, 잘 가라!
취직보다 중요한 퇴직의 십계명
지긋지긋한 회사, 사표 쓰고 싶겠지? 당신이 시원하게 욕을 포붓고 나간 상사, 옮길 회사로 스카우트될지도 모른다. 시원하게 떠나라. 다만 당신의 입과 눈과 혀를 단속하고 떠나라. 깔끔한 퇴직은 '열심히 일한 그대'가 바로 당신이었음을 증명 한다.
1. 인수인계 안 하고 가면 발병 난다.
당신은 당신이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음을 증명하고 싶을 것이다. 퇴직 전 업무 인수인계를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퇴직 후 당신의 전화는 마비될 것이요, 당신은 하찮은 놈이 되고 만다. 후임자에게 업무의 모든것을 꼼꼼히 챙겨주도록 하라. 단, 당신만의 결정적 노하우 2%는 숨겨둬라. 퇴직 후 꼭 한번은 회사가 당신에게 부탁하도록 만들어라. 당신의 존재가을 두번 각인시키는 방법이다.
2. 실업급여, 보험료 혹은 퇴직금을 철저하게 챙겨라.
혹, 이땅의 모든 실업자에게 실업급여가 지급된다고 생각하는 실없는 사람은 아닌자. 실업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는 '이직 사유'는 따로 있다. 고용안정센터나 노무사 사무실에 문의해 당신에게 최적의 항목으로 선택하라. 대부분의 회사는 이 상황에서 '유도리'를 발휘해 준다. 물론 당신의 인간관계도 적잖은 변수가 될 것이다. 건강보험료는 퇴직과 동시에 직장건강보험에서 지역건강보험으로 변경된다. 이때 가족의 피부양자로 등록하면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마지막으로 퇴직금이다. 회사의 퇴직 규정을 확인해 최대한의 수익(?)을 챙기도록 하자. 실업급여에 의료보험, 퇴직금만 관리해도 6개월은 그냥 먹고산다.
3. 내일 그만두겠다고?
최소한 2주전에는 퇴직의사를 밝혀야 한다. 미법상으로는 1개월 전에 예고해야 하지만 보통 3주 정도면 충분한 시간이다. 이때 회사 특성을 고려해 퇴직 의사를 표시하는 게 좋다. 이 또한 훗날의 평판조회(Reference Check)를 대비하는 노하우다.
4. 치사하게 굴지마라.
마지막으로 '화려한 휴가'를 계획하지 말것. 밀린 휴가보다는 '화목한 근태'를 추구하라. 지각을 삼가고 업무에도 더욱 성실하게 임하라. 당신은 당연한 권리라고 말하겠지만, 주위의 동료들은 당돌한 권리라고 여길 것이다. 떠나는 자는 늘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다. 유종의 미를 거두자.
5. 원수가 되지 마라.
이직이나 일신상의 이유가 아닌 이상, 회사나 상사와의 문제가 퇴직의 주원인이다. 그러다 보면 감정이 앞서거나 자칫 언성을 높여 실수할 수 있다. 마지막까지 웃어라. 퇴직의 그날까지 밝고 경쾌한 모습을 보여라. 절대 싸우지 마라.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지만 '바닥'은 좁고 찍히면 죽는다! 누군가 당신에 대해 물었을 때 감정 섞인 반응이 나오게 하지 마라. 이직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
6. 사직서부터 들이대지 마라.
사직서 제출과 동시에 퇴직을 통보하는 이들이 있다. 보통 배짱이 아니다. 퇴직의 의사는 직속 상사와 먼저 상의하도록 하자. 물론 당신의 퇴직 사유를 완곡하게 설득시켜야 한다. 당신이 상사를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주라. 퇴직의 모든 과정이 좀더 원할하게 이뤄질 것이다. 단, 확실한 퇴직의 사유를 준비한 다음 대화에 임해야 한다. 사직서는 가장 마지막에 이뤄지는 서류상의 절차일 뿐이다.
7. 퇴직도 타이밍이다.
퇴직의 시기를 결정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다. 물론 이직이 결정됐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가급적 퇴직의 시기를 고려하라. 인수인계를 철저히 하고 회사에 미리 이야기했어도, 마지막까지 경쾌하게 근태했어도,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인사이동 직후나, 중요한 프로젝트의 절정을 퇴직의 타이밍으로 잡았다면 아스팔트에 다이빙하는 격이다.
8. '쿨'하게 떠나고 '핫'하게 관계하라.
모두가 아쉬움으로 군침을 삼킬 만큼 멋지게 떠나라. 하지만 거기서 끝내지 마라. 회사를 떠난 후에도 관계를 유지하라.정기적인 만남을 갖는 것도 좋다. 새로운 자리를 잡았다면 업계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그리고 아등바등 살아남으려 애쓰기보다 바닥관리만 잘해도 평군 이상 간다.
9. 절친한 상사에게 작별 인사
아무리 급작스러운 퇴직이라도 평소 절친했던 상사에게는 고마움을 전하라. 동년배나 후배는 퇴직후에도 편하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상사는 쉽지 않다. 부서가 다르다면 더욱 그러하다. 일부러 찾아가 인사하는 당신, 언젠가 일로 부름을 당할 것이다. 간소한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방법이다.
10. 정에 얽매이지 마라.
'떠날 때는 말없이'라고 했다. 정에 얽매이지 마라.'일주일만 더'라고 요구할 수 있겠지만 냉정하게 잘라야 한다. 당신의 미래에 집중하라. 퇴직 예정자가 오랫동안 사무실에 남아있는 것도 민폐다. 배려는 장기화되면 배신이 되고, 과정(過程)이 길면 과정(過情)이 되니, 오만 정 다 떨어지기 십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만은 꼭!
Rule No 1. 이메일과 하드디스크의 야시시를 과감히 지워라.
궈찮다고 정리하지 않은 이메일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한번 쓴 컴퓨터, 중고라고 폐기처분하는 회사는 (아마도)지구상에 없다. 분명 당신의 후임자가 물려받게 된다. 당신이 하이드로 변했을 때 긁어모았던 야시시~들, 지워라. 지우고 떠나자. 떠나고 나서 변태스러운 낙오자로 찍히기 싫다면 과감히 'delete'하라.
Rule No 2. "그~녀를 만나요~"
사내 연애에 상당한 거부감을 갖고 있었다면, 혹은 당신의 호감녀가 그러했다면 이젠 과감히 대시하라.(으흐흐!) 당신은 떠나고 그녀는 남았으니 더이상 거리낄 것이 없다. 인생 짧은 거 초등학고 1학년도 알고 있다. 어찌 하늘을 봐도 별 딸 생각을 안하느뇨. 떠나는 순간 이야기하자. "순자 씨, 나 이제 갑니다. 그동안 당신에게 품었던 연정은 그대로 두고 갑니다."(라고 말하면 쌍팔년 노총각 되기 십상이다. 비장의 무기는 각자 준비하자.)
Rule No 3. 거래처에 당신의 안위를 알려라.
하루가 멀다하고 연락하던 거래처에 직접 퇴사를 알려라. 아무런 소식 없이 사라지면 다시 등장했을 때 서먹한 기운이 감돌기 쉽다. 명함을 정리하고 목록을 뽑아 회사 이메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자. 마지막에는 꼭 당신을 기억할 만한 한마디를 남기자. 돌아온 장고가 되려면 확실한 이상을 남겨야 한다.
Rule No 4. 영수증 정리 칼같이 하라.
이미 사직서를 냈다면 회사에 단 1분도 않아있기 어렵다. 마음이 떠나니 몸도 떠나고 싶고 날 받아 놨으니 긴장 풀리는 것은 당연하다. 여기서 간과하면 안 될 일이 있다. 남은 급여는 칼같이 챙기면서도 마지막 달의 진행비나 접대비는 귀찮다고, 혹은 마음이 바빠 잊고 지나가기 일쑤다. 퇴직 후 이런 일로 회사에 들르는 것도 못할 짓이다.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자니 적지 않은 액수에 배 아파 죽을 수도 있다. 늘 그랬듯이 영수증 보길 황금같이 하여 아픈 배 움켜잡는 일 없도록 하자.
2007/07/03
[펌]야근개발자의 애환 #1"굴욕편", #2"해방편"
이 영상을 야근하는 개발자들에게 혼을 담아 바칩니다.
부제: 야근무투전 Y 개발지의 수난
영상으로 쓰인 게임: 슈퍼로봇대전MX
부제: 야근무투전 Y 개발사의 역습
영상으로 쓰인 게임: 슈퍼로봇대전MX
간단한 제작 후기:
http://yser.sshel.com/shelter/noname/2971153
제작 후 질문과 답변 형식의 후기:
http://yser.sshel.com/shelter/noname/2971156
커스텀펌웨어 3.03 OE-C / 3.10 OE-A / 3.30 OE-A /3.40 OE-A 공통 강좌 1부
원문 출처는 손쉬운 피군이야기[시즌2] 에서 VIDEOROX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 원문 보러가기
커스텀 펌웨어 초보자 강좌 1부 입니다.
3. 여러가지 폴더들이 보이지요? 그중에서 우리가 사용해야 할것은 303 oeflasher / 303 oeflasher% / oeupdmaker / oeupdmaker% 의 총 4개의 폴더 입니다.
커스텀 펌웨어 3.10 이나 3.30, 3.40 을 설치할 목적이라면, 310oeflasher , 330oeflasher, 340oeflasher 폴더가 되겠지요?
이것을 여러분의 PC 에 연결된 PSP 의 메모리스틱에 다음과 같이 복사합니다.

여러분의 PC 에 PSP 를 연결하면, 이동식 디스크 형식으로 뜰텐데, 이것이 E 드라이브가 될수도, F 가 될수도, 기타 다른 드라이브가 될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의 PC 마다의 구성이 틀려서 그런것이므로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면 됩니다. 보통 '이동식 디스크' 로 인식 됩니다.
(여러분의 메모리스틱은 위 과정에서 포멧을 했으므로 PSP/GAME 폴더만 존재합니다. 위 사진은 제 메모리스틱을 찍은 스샷이므로 그림에 다른 폴더들이 있다고 해서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여러분의 메모리스틱에는 PSP/GAME 폴더만 존재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4. 자 이제 위 그림과 같이 메모리스틱에 설치화일의 복사가 끝났다면, 먼저 과정에서 다운로드 받았던 펌웨어 1.5 와 3.03 을 들여다 봐야 할 때입니다.
펌웨어의 내용물을 풀어서 보면, 각각 1.5 버젼과 3.03 버젼(또는 3.10 / 3.30 / 3.40)이 동일하게 EBOOT.PBP 로 되어 있습니다. EBOOT.PBP 라는것은 PSP 에서 구동될수 있는 구동화일인것이죠.
각각의 폴더에 개별적으로 풀어서, 이것의 이름을 1.5 펌웨어의 경우는 150.PBP 로, 3.03 펌웨어의 경우는 303.PBP 로 이름을 바꿔둡니다. 만약 커스텀 펌웨어 3.10 을 설치할 생각이라면 3.10 펌웨어를 받아서 310.PBP 로 바꿉니다. 커스텀 펌웨어 3.30 이라면 펌웨어 3.30 버젼을 받아서 330.PBP 로 바꿉니다. 3.40 이라면 당연히 340.PBP 가 되는것이겠죠??
그리고 이렇게 이름을 바꾼 150.PBP 와 303.PBP (또는 310.PBP/330.PBP/340.PBP)를 3번 과정에서 메모리스틱에 설치해두었던 oeupdmaker 폴더 속에 아래 그림과 같이 복사해 넣습니다.

이제부터는 편의상 3.03 을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3.10 /3.30/3.40 도 같은 과정이므로 숫자만 바꾼다고 생각하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5. 위 과정이 제대로 끝났다면, 이제 PSP의 USB 연결을 해제하고, XMB 상의 Game->Memory Stick 항목으로 이동해 봅니다.
그러면 3.03 OE-C Update Maker 라는 항목과, 3.03 OE-C Firmware Install 이라는 항목이 보입니다.
이중에서 아래 그림과 같이 3.03 OE-C Update Maker 를 선택하고 O 버튼을 눌러서 구동합니다.

6. 위 모든 과정을 제대로 이행하고, 3.03 OE-C Update Maker 를 선택하고 O 버튼을 눌러 구동하고 이대로 약 3~5분정도 진행되면 자동으로 다시 원래의 XMB 화면으로 나오게 됩니다.
4. 자 이제 위 3번과정에서 만들어준 RECOVERY 폴더를 통째로 복사해서, 이것을 아래 그림처럼 메모리스틱의 PSP/GAME 폴더 속에 복사해 넣습니다.

만약 커스텀펌웨어의 XMB 가 뜨지 않는 반벽돌 상태인경우에는 전원을 완전히 껐다가 R 버튼을 누른채로 부팅해서 리커버리 메뉴로 들어가서 맨 위의 항목인 Toggle USB 연결을 이용하여 메모리스틱에 엑세스 할 수 있습니다.
5. PSP 를 완전히 끄고, R 버튼을 누른채로 켜서 리커버리 메뉴에 들어갑니다.
맨 위에서부터 3번째 줄에 보면, Run program at /PSP/GAME/RECOVERY/EBOOT.PBP 라는 항목이 보일것입니다. 이것을 선택하고 X 버튼을 눌러 구동합니다.
배터리 충전이 75% 이상이어야 하고, 충전기를 꼭 꽂아놓으세요. 충전이 75% 이상이 되어 있지 않다면, 빨간 글씨의 영어로 배터리가 충전율이 75% 이상 되어야 한다고 나오면서 다시 빠져 나옵니다.
6. 리커버리 복귀 모드가 구동되면, 화면에 영어로 뭐라고 잔뜩 나옵니다만.. 여기서 알아두어야 할것은 X 버튼은 시작, R 버튼은 취소 라는것 뿐입니다. X 버튼을 누르면 구동되면서, 펌웨어 1.5로의 복귀가 진행됩니다.
중간에 절대로 끄거나 충전케이블을 뽑거나 배터리를 분리하는 행위를 하지 마세요. 바로 벽돌됩니다. 펌업, 펌다운, 커펌설치, 리커버리 등 낸드를 플래슁하는 모든 행위에서는 이 철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7. 리커버리 복귀 모드가 구동되면서 퍼센티지가 올라갈겁니다.
다 완료 되고 나면 맨 아래에 Progress finished, Restart the PSP manually 라고 나옵니다.
수동으로 PSP 를 재시작하라는 뜻입니다.
PSP 전원 버튼을 올린채로 몇초 있으면 꺼집니다. 다시 켜면, 설정정보 오류 파란 화면이 나오고, O 버튼을 누르면 재설정 화면으로 들어가므로, 다시 설정해주면 1.5 버젼으로 복귀가 됩니다.
1.5 버젼으로 복귀가 되었다면, 이 포스팅 서두의 PSP Filer 를 이용한 Flash1 클린 방법을 다시 참고하여 순정 1.5 상태를 만드시면 복구 완료 입니다.
참고:
다운그레이드와 커스텀 펌웨어의 리커버리는 동일한 과정입니다. 따라서 커스텀펌웨어 시리즈에서 1.5로 리커버리를 한 경우 역시 Flash0 은 순정입니다.
지금까지 누누히 설명해왔던 대로, 제네릭 다운그레이더(Update X.yZ)를 이용하여 다운그레이드 했거나, 커스텀 펌웨어 상에서 리커버리 1.5 복귀 기능을 이용하여 1.5로 복귀 한경우는 Flash0 영역이 순정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Flash1 영역만 PSP Filer 를 이용하여 순정상태로 만드시면 되는겁니다.
옛날처럼 2.0 으로 업데이트 -> 다시 1.5로 다운그레이드 하는 과정도 필요 없습니다.
기존 커펌 사용자가 커스터마이징을 헀든, 낸드의 내용을 어떻게 바꾸었든, 리커버리를 하면 flahs0 을 포멧하고 1.5 펌웨어가 다시 심어지는것이므로, flash0 이 순정이 되는것도 참고합시다.
그러니까 flash1 만 순정상태로 만들면 되는겁니다.
현재는, 커펌 상태에서 1.5로 복귀할때, Flash1 Formatter 라는 프로그램으로 Flash1 영역을 포멧하고, 1.5로 리커버리 함으로서 완전순정 1.5 (flash0/flash1 완전순정) 상태로 만들수 있습니다.
즉, 1.5 로 복귀한후 PSP Filer 를 사용해서 별도의 flash1 영역 클린과정을 할 필요도 없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는거죠. 이것에 대해서는 2부의 끝 부분에 설명이 따로 있습니다. 찬찬히 2부과정을 보면서 과정을 습듭해 보시기 바랍니다.
누누히 설명해온 이것에 관해 질문이 자꾸 들어오길래, 또 적어 봅니다. 한숨 나옵니다 ㅜ.ㅜ
포스팅을 제발.. 제대로 정독하고 이해합시다 ㅜ.ㅜ
요령만 숙지하면, 안전하게 커펌 <-> 1.5 사이를 자유롭게 왕래할수 있습니다.
한글패치나 기타 세팅, 커스텀 펌웨어 설치 후 이상한 증상이 나타날때 대처요령 등에 관한것은 포스팅 2부에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수고하셨습니다.->
--> 원문 보러가기
커스텀 펌웨어 초보자 강좌 1부 입니다.
(3.03 OE-C / 3.10 OE-A / 3.30 OE-A / 3.40 OE-A 겸용)
- 클린 1.5 만들기와 커스텀 펌웨어의 설치, 리커버리 사용법에 대한 강좌.
VIDEOROX 입니다. 내용이 깁니다. 침착하게 쭉 읽어내려갑시다.
컴퓨터에 관한 지식이 별로 없거나, 휴대용 기기등에 대한 지식이 없는분들은, PSP 라는 기계를 다루기가 꽤 어렵다고 느끼실겁니다.
어쨋거나, PSP 자체의 펌웨어 기능은 이런 저런 이유로 쓰기가 답답하니, 다양한 홈브루와 편리한 기능들이 제공되는 커스텀펌웨어를 사용하기는 해야 할텐데, 이것의 설치에서 알아야만 할것이 많다보니 초보자분들 머리털 빠지는 소리가 여기 저기서 들려 오는군요 ^-^
그래서, 커스텀 펌웨어 설치 강좌를 씁니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원리를 알아가면서 하나씩 해나가면, 여러분도 커스텀펌웨어의 구조와, 설치, 사용을 원활하게 할수 있게 되실겁니다.
우선 강좌를 시작하기 전에, 사족을 하나 달아 보렵니다.
뭐, PSP 로 공짜 게임이나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신분이라면, 그냥 혼자서 알아서 나름대로 1.5에서 로더등을 사용하시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홈브루 프로그램 등에 관심없고, 공짜 게임만 관심있는 분이라면 복잡하게 커펌 자체를 쓸 필요가 없을겁니다.
괜히 "커스텀 펌웨어 사용자 = 불법 복제게임이나 하는 복돌이" 공식 만드는데 일조하지 마시고, 머리 아픈 커펌 강좌 보실 필요가 없습니다. 기분나빠하실분도 계시겠지만, 엄연한 현실이니까 이런 말을 남겨두지 않을수가 없네요. 결코 삐딱한 어투로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진지하게 이야기 하고 있는것입니다. 저는 "커스텀 펌웨어 = 불법" 이라는 소리를 듣기가 싫습니다.
제가 아는 정품 UMD 이용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커스텀 펌웨어 사용하니까요. 엄연히 그들은 불법이용자가 아닌거거든요. 그런데 커스텀 펌웨어 쓴다고 불법 이용자로 한통속으로 싸잡혀 취급당하기 일쑤지요.
칼은, 쓰는 사람에 따라서 사람을 죽이는 흉기도, 사람을 살리는 도구도 될수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널린게 칼인데, 그걸 함부로 쓰는 사람이 많으면 세상은 흉기 천지일테고, 제대로 쓰는 사람이 많으면 생활속의 좋은 도구가 되는것 뿐이죠.
커스텀 펌웨어는 불법게임을 돌리라고 나온 물건이 아닌겁니다.
제가 왜 이런 말을 메인페이지에 쓰고 있는지, 잠시만 생각해보시면 다들 이해 하실거라고 믿습니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는겁니다만, 적어도 불법행위에 해당하는것을 하면서, 대놓고, 그것도 당당하게 해서는 곤란한거죠. 옳지 않은것임을 분명하게 알면서도, 그것이 당연하다는듯이, 안하는게 이상한거라는듯이 여기면서 대놓고 하는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즉, 본디 목적에 맞게 제대로 쓰자는 말인거죠.
그런 생각을 전제로 하고, 이 강좌를 씁니다. 좋은 목적으로 개발된 커스텀 펌웨어, 본디 목적에 맞게, 올바르게 사용해 봅시다. 따라서 이 강좌에서는, 커스텀 펌웨어의 기능중에서 악용될 소지가 있는 ISO 이미지 관련 내용을 일체 다루지 않을것입니다. PS1 에뮬레이션 기능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절주절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이 글을 보시는분들 모두, 제가 드리는 말씀의 뜻을 잘 이해하셨을거라고 믿고, 강좌를 시작합니다.
이 강좌는 스크린 해상도 1280 * 1024 이상에서 더 보기 쉽도록 제작되어 있습니다. 바탕화면 해상도를 높여서 넓게 보시면, 페이지가 한눈에 들어오므로 보기가 쉽습니다. 내용이 길기 때문에 어쩔수 없네요 ^^
일단, 이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정독 하십시오. 처음부터 보면서 따라한다고 절대 생각하지 마세요.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정독 한 다음, 개략적 정보를 습득하고 나서 순서를 따라 실행하는것이 좋습니다.
내용을 읽지도 않고 무조건 시작해놓고나면, 틀림없이 중간에 당황스러운 상황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일단 읽고, 준비가 되면 시작하세요.
이 포스팅에서는 순정 1.5 펌웨어 PSP 를 만드는 방법(클린 1.5)과, 커스텀 펌웨어 3.03 OE-C / 3.10 OE-A / 3.30 OE-A / 3.40 OE-A 의 설치, 그리고 리커버리 과정까지 설명합니다.
#1 - 커스텀 펌웨어란?
커스텀 펌웨어는, PSP 의 제한된 자체 펌웨어 기능을 벗어나, 자유로운 홈브루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한 1.5 펌웨어와 상위 펌웨어들의 여러가지 기능들을 조합하여 PSP 의 내장 낸드플래쉬 메모리에 인스톨 하는 '사용자 조합' 펌웨어 입니다.
원래의 PSP 자체 정식 펌웨어에서는 되지 않는 다양한 기능들이 커스텀 펌웨어를 이용하면 가능해집니다.
즉, 펌웨어 1.5와 펌웨어 3.03 또는 3.10 또는 3.30 / 3.40 을 조합하여, 1.5 버젼의 자유로운 홈브루 프로그램 이용과 더불어 상위버젼 펌웨어의 기능들을 동시에 이용할수 있고, 플러그인들과 리커버리 기능 등으로 다양한 조합의 사용이 가능해짐으로서 PSP 에 걸려 있는 다양한 제한들을 뛰어넘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PSP 를 이용할수 있게 해주는 커스터마이징 된 펌웨어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커스텀펌웨어를 이용하면, 여러분들이 흔히 생각하는 에뮬레이터 게임, 홈브루 게임같은 게임들만이 아니라, PSP 끼리 무선으로 화일을 전송할수도 있고, PC 에 저장된 동영상, 음악, 문서, 그림, 각종 멀티미디어 자료들과 각종 에뮬레이터 게임등 다양한 컨텐츠들을 무선으로 스트리밍으로 즐길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인터넷 TV 를 시청하거나 영화를 보는것도 가능합니다.
(여기에서 언급되는 에뮬레이터 게임은, 오래된 타 기종의 옛날 게임들로서 저작권 시효가 없어진 사실상 공개자료들만 해당됨을 의미합니다)
심지어는 PSP 를 각종 전자제품의 리모콘으로 사용할수도 있고, PSP 를 이용해서 PC 게임이나 기타 게임콘솔들의 무선 게임패드로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PSP 를 이용해서 MSN 메신저를 할수 있기도 하고, 채팅을 할수도 있고(물론 아직은 영어로만 됩니다만), 제한적이긴 하지만 응용하기에 따라서는 PSP 로 무선조종 자동차를 조종할수도, 심지어는 PSP 를 이용해서 무선네트워크를 이용, 원거리의 PC 의 화면을 PSP 화면으로 전송받아 보면서 PC 를 직접 조작할수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MP3 음악을 들으면서 게임을 즐길수도, 소설을 볼수도, 만화책을 볼수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PSP 를 이용해서 휴대용 비트박스로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홈브루 프로그램들의 세계는 이만큼 넓고도 미묘합니다.
그런 홈브루들이 아무런 제한없이 돌아갈수 있는 기반이 바로 "커스텀 펌웨어" 인것입니다.
PSP 는 성능이 이만큼이나 막강하기 때문에, 소니에서 제공해주는 펌웨어의 기능만으로는 만족할수 없어 수 많은 아마추어/전문 개발자들이 홈브루 개발에 뛰어들어 지금도 속속 뛰어나고 참신한 홈브루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PSP 니까 가능한것이지요. 그리고 그런 PSP 이기 때문에, 커스텀 펌웨어가 또한 필요한게 되는거겠지요.
이런 대단한 머신을 만들어낸 소니의 기술력에 감탄합니다. 하지만 이런 멋진 머신의 가능성을 펌웨어의 기능으로 다 막아놓은 소니사의 펌웨어 정책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수가 없네요 ㅜ.ㅜ 해킹방지 보안업데이트만 주로 하고 있고, 정작 기능확장에 관련한 업데이트는 별로 없는것만 보아도 알수가 있지요.
애초에 유저들이 커스텀 펌웨어같은 복잡한걸 만들어내서 사용하지 않아도 되게끔, 조금 더 다양하고 PSP 의 강력한 성능을 잘 살리는 성의있고 멋진 펌웨어를 만들어서 배포해줄순 없었나.. 하는 아쉬움 말이지요.
여하튼, 이러한 소니의 정식 펌웨어의 단점과 커스텀 펌웨어의 다양한 장점들에 대해서는 이미 수차례 언급되어 왔고, 여러분들도 익히 아실줄 압니다.
그래서 저는 커스텀 펌웨어의 사용 목적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커스텀펌웨어는 PSP 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조금 더 다양한 목적으로, 조금 더 뛰어난 기능의 활용을 위해 사용하는것을 전제로 하는것이지, 커스텀펌웨어 내에 탑재되어 있는 게임 이미지 로딩 기능을 악용하여 도의적 책임, 법적 책임을 무시하는 무차별하고 난잡한 불법 게임 이미지를 이용하기 위한것이 주 목적이 아님을 다시 한번 명시해 드립니다. 따라서....
공짜 게임이나 해보겠다는 심산으로 이 글을 읽기 시작하신 분이라면 조용히 백스페이스키를 한번 눌러서 이전페이지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커스텀 펌웨어를 정당한 사용범주내에서 이용하지 않고, 기능을 악용하여 불법행위를 하는것에 관한 책임은, 해당 사용자 개인에게 있다는것을 분명하게 아셔야 합니다.
#2 - 커스텀 펌웨어를 설치하기 위해서 필요한것은?
1. 펌웨어 개념에 대한 이해, 그리고 낸드 플래쉬 메모리 구조에 대한 이해
커스텀 펌웨어를 사용하려면, 당연히 PSP 의 펌웨어 개념에 대한 이해, 낸드 플래쉬 메모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러한 자료들은 지금까지 셀수 없을 정도로 포스팅 되어 있으므로, 기초개념이 없는 분들이라면 이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는 수고를 들이는수밖에 없겠습니다.
죄송하지만, 초보 카테고리 등을 읽어보시고 기본 개념을 다시 한번 숙지하도록 합시다.
- 클린 1.5 만들기와 커스텀 펌웨어의 설치, 리커버리 사용법에 대한 강좌.
VIDEOROX 입니다. 내용이 깁니다. 침착하게 쭉 읽어내려갑시다.
컴퓨터에 관한 지식이 별로 없거나, 휴대용 기기등에 대한 지식이 없는분들은, PSP 라는 기계를 다루기가 꽤 어렵다고 느끼실겁니다.
어쨋거나, PSP 자체의 펌웨어 기능은 이런 저런 이유로 쓰기가 답답하니, 다양한 홈브루와 편리한 기능들이 제공되는 커스텀펌웨어를 사용하기는 해야 할텐데, 이것의 설치에서 알아야만 할것이 많다보니 초보자분들 머리털 빠지는 소리가 여기 저기서 들려 오는군요 ^-^
그래서, 커스텀 펌웨어 설치 강좌를 씁니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원리를 알아가면서 하나씩 해나가면, 여러분도 커스텀펌웨어의 구조와, 설치, 사용을 원활하게 할수 있게 되실겁니다.
우선 강좌를 시작하기 전에, 사족을 하나 달아 보렵니다.
뭐, PSP 로 공짜 게임이나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신분이라면, 그냥 혼자서 알아서 나름대로 1.5에서 로더등을 사용하시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홈브루 프로그램 등에 관심없고, 공짜 게임만 관심있는 분이라면 복잡하게 커펌 자체를 쓸 필요가 없을겁니다.
괜히 "커스텀 펌웨어 사용자 = 불법 복제게임이나 하는 복돌이" 공식 만드는데 일조하지 마시고, 머리 아픈 커펌 강좌 보실 필요가 없습니다. 기분나빠하실분도 계시겠지만, 엄연한 현실이니까 이런 말을 남겨두지 않을수가 없네요. 결코 삐딱한 어투로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진지하게 이야기 하고 있는것입니다. 저는 "커스텀 펌웨어 = 불법" 이라는 소리를 듣기가 싫습니다.
제가 아는 정품 UMD 이용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커스텀 펌웨어 사용하니까요. 엄연히 그들은 불법이용자가 아닌거거든요. 그런데 커스텀 펌웨어 쓴다고 불법 이용자로 한통속으로 싸잡혀 취급당하기 일쑤지요.
칼은, 쓰는 사람에 따라서 사람을 죽이는 흉기도, 사람을 살리는 도구도 될수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널린게 칼인데, 그걸 함부로 쓰는 사람이 많으면 세상은 흉기 천지일테고, 제대로 쓰는 사람이 많으면 생활속의 좋은 도구가 되는것 뿐이죠.
커스텀 펌웨어는 불법게임을 돌리라고 나온 물건이 아닌겁니다.
제가 왜 이런 말을 메인페이지에 쓰고 있는지, 잠시만 생각해보시면 다들 이해 하실거라고 믿습니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는겁니다만, 적어도 불법행위에 해당하는것을 하면서, 대놓고, 그것도 당당하게 해서는 곤란한거죠. 옳지 않은것임을 분명하게 알면서도, 그것이 당연하다는듯이, 안하는게 이상한거라는듯이 여기면서 대놓고 하는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즉, 본디 목적에 맞게 제대로 쓰자는 말인거죠.
그런 생각을 전제로 하고, 이 강좌를 씁니다. 좋은 목적으로 개발된 커스텀 펌웨어, 본디 목적에 맞게, 올바르게 사용해 봅시다. 따라서 이 강좌에서는, 커스텀 펌웨어의 기능중에서 악용될 소지가 있는 ISO 이미지 관련 내용을 일체 다루지 않을것입니다. PS1 에뮬레이션 기능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절주절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이 글을 보시는분들 모두, 제가 드리는 말씀의 뜻을 잘 이해하셨을거라고 믿고, 강좌를 시작합니다.
이 강좌는 스크린 해상도 1280 * 1024 이상에서 더 보기 쉽도록 제작되어 있습니다. 바탕화면 해상도를 높여서 넓게 보시면, 페이지가 한눈에 들어오므로 보기가 쉽습니다. 내용이 길기 때문에 어쩔수 없네요 ^^
일단, 이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정독 하십시오. 처음부터 보면서 따라한다고 절대 생각하지 마세요.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정독 한 다음, 개략적 정보를 습득하고 나서 순서를 따라 실행하는것이 좋습니다.
내용을 읽지도 않고 무조건 시작해놓고나면, 틀림없이 중간에 당황스러운 상황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일단 읽고, 준비가 되면 시작하세요.
이 포스팅에서는 순정 1.5 펌웨어 PSP 를 만드는 방법(클린 1.5)과, 커스텀 펌웨어 3.03 OE-C / 3.10 OE-A / 3.30 OE-A / 3.40 OE-A 의 설치, 그리고 리커버리 과정까지 설명합니다.
#1 - 커스텀 펌웨어란?
커스텀 펌웨어는, PSP 의 제한된 자체 펌웨어 기능을 벗어나, 자유로운 홈브루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한 1.5 펌웨어와 상위 펌웨어들의 여러가지 기능들을 조합하여 PSP 의 내장 낸드플래쉬 메모리에 인스톨 하는 '사용자 조합' 펌웨어 입니다.
원래의 PSP 자체 정식 펌웨어에서는 되지 않는 다양한 기능들이 커스텀 펌웨어를 이용하면 가능해집니다.
즉, 펌웨어 1.5와 펌웨어 3.03 또는 3.10 또는 3.30 / 3.40 을 조합하여, 1.5 버젼의 자유로운 홈브루 프로그램 이용과 더불어 상위버젼 펌웨어의 기능들을 동시에 이용할수 있고, 플러그인들과 리커버리 기능 등으로 다양한 조합의 사용이 가능해짐으로서 PSP 에 걸려 있는 다양한 제한들을 뛰어넘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PSP 를 이용할수 있게 해주는 커스터마이징 된 펌웨어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커스텀펌웨어를 이용하면, 여러분들이 흔히 생각하는 에뮬레이터 게임, 홈브루 게임같은 게임들만이 아니라, PSP 끼리 무선으로 화일을 전송할수도 있고, PC 에 저장된 동영상, 음악, 문서, 그림, 각종 멀티미디어 자료들과 각종 에뮬레이터 게임등 다양한 컨텐츠들을 무선으로 스트리밍으로 즐길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인터넷 TV 를 시청하거나 영화를 보는것도 가능합니다.
(여기에서 언급되는 에뮬레이터 게임은, 오래된 타 기종의 옛날 게임들로서 저작권 시효가 없어진 사실상 공개자료들만 해당됨을 의미합니다)
심지어는 PSP 를 각종 전자제품의 리모콘으로 사용할수도 있고, PSP 를 이용해서 PC 게임이나 기타 게임콘솔들의 무선 게임패드로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PSP 를 이용해서 MSN 메신저를 할수 있기도 하고, 채팅을 할수도 있고(물론 아직은 영어로만 됩니다만), 제한적이긴 하지만 응용하기에 따라서는 PSP 로 무선조종 자동차를 조종할수도, 심지어는 PSP 를 이용해서 무선네트워크를 이용, 원거리의 PC 의 화면을 PSP 화면으로 전송받아 보면서 PC 를 직접 조작할수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MP3 음악을 들으면서 게임을 즐길수도, 소설을 볼수도, 만화책을 볼수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PSP 를 이용해서 휴대용 비트박스로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홈브루 프로그램들의 세계는 이만큼 넓고도 미묘합니다.
그런 홈브루들이 아무런 제한없이 돌아갈수 있는 기반이 바로 "커스텀 펌웨어" 인것입니다.
PSP 는 성능이 이만큼이나 막강하기 때문에, 소니에서 제공해주는 펌웨어의 기능만으로는 만족할수 없어 수 많은 아마추어/전문 개발자들이 홈브루 개발에 뛰어들어 지금도 속속 뛰어나고 참신한 홈브루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PSP 니까 가능한것이지요. 그리고 그런 PSP 이기 때문에, 커스텀 펌웨어가 또한 필요한게 되는거겠지요.
이런 대단한 머신을 만들어낸 소니의 기술력에 감탄합니다. 하지만 이런 멋진 머신의 가능성을 펌웨어의 기능으로 다 막아놓은 소니사의 펌웨어 정책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수가 없네요 ㅜ.ㅜ 해킹방지 보안업데이트만 주로 하고 있고, 정작 기능확장에 관련한 업데이트는 별로 없는것만 보아도 알수가 있지요.
애초에 유저들이 커스텀 펌웨어같은 복잡한걸 만들어내서 사용하지 않아도 되게끔, 조금 더 다양하고 PSP 의 강력한 성능을 잘 살리는 성의있고 멋진 펌웨어를 만들어서 배포해줄순 없었나.. 하는 아쉬움 말이지요.
여하튼, 이러한 소니의 정식 펌웨어의 단점과 커스텀 펌웨어의 다양한 장점들에 대해서는 이미 수차례 언급되어 왔고, 여러분들도 익히 아실줄 압니다.
그래서 저는 커스텀 펌웨어의 사용 목적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커스텀펌웨어는 PSP 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조금 더 다양한 목적으로, 조금 더 뛰어난 기능의 활용을 위해 사용하는것을 전제로 하는것이지, 커스텀펌웨어 내에 탑재되어 있는 게임 이미지 로딩 기능을 악용하여 도의적 책임, 법적 책임을 무시하는 무차별하고 난잡한 불법 게임 이미지를 이용하기 위한것이 주 목적이 아님을 다시 한번 명시해 드립니다. 따라서....
공짜 게임이나 해보겠다는 심산으로 이 글을 읽기 시작하신 분이라면 조용히 백스페이스키를 한번 눌러서 이전페이지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커스텀 펌웨어를 정당한 사용범주내에서 이용하지 않고, 기능을 악용하여 불법행위를 하는것에 관한 책임은, 해당 사용자 개인에게 있다는것을 분명하게 아셔야 합니다.
#2 - 커스텀 펌웨어를 설치하기 위해서 필요한것은?
1. 펌웨어 개념에 대한 이해, 그리고 낸드 플래쉬 메모리 구조에 대한 이해
커스텀 펌웨어를 사용하려면, 당연히 PSP 의 펌웨어 개념에 대한 이해, 낸드 플래쉬 메모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러한 자료들은 지금까지 셀수 없을 정도로 포스팅 되어 있으므로, 기초개념이 없는 분들이라면 이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는 수고를 들이는수밖에 없겠습니다.
죄송하지만, 초보 카테고리 등을 읽어보시고 기본 개념을 다시 한번 숙지하도록 합시다.
2. 버젼 1.5 펌웨어를 가진 PSP
우선 커스텀 펌웨어를 설치하기 위해서 필요한것은 1.5 버젼의 펌웨어를 가진 PSP 가 필요합니다. 만약 여러분의 PSP 가 1.5 버젼이 아닌, 그보다 높은 펌웨어 버젼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을 1.5 버젼으로 다운그레이드하는 방법을 숙지하세요. 다운그레이드 방법은 이미 지난 자료에 수없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철칙만 잘 지키면 완벽히 안전하게 1.5 버젼으로 다운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다운그레이드 관련 정보가 필요하면, 블로그 우측의 카테고리 메뉴에서, 다운그레이드 항목을 누르고 들어가서 포스팅들을 찬찬히 훑어 봅시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도 있는데, 비싼 PSP 망가뜨릴수도 있는 작업을 하는데, 기본적 정보도 숙지하지 않고 작업을 시작한다는것은 말이 안되는것이겠지요 ^-^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기본 정보를 숙지한후 도전합시다.
3. PSP 를 순정 1.5 펌웨어 상태로 만들기
펌웨어에 대한 개념, 낸드 플래쉬 메모리에 대한 개념들이 어느정도 세워졌다면, 이제 여러분의 PSP 를 순정 1.5(클린1.5) 상태로 만들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과정을 잘 보고 숙지합시다.
(1) 다운그레이드가 제대로 된 PSP 의 flash0 은 이미 순정상태가 되어 있다는것은 익히 아실겁니다. 따라서 1.5 버젼의 펌웨어를 가진 PSP 가 준비되었다면, 이제 낸드플래쉬의 Flash1 영역에 혹시 있을지도 모를 잡다한 찌꺼기 화일들을 제거하기 위해 Flash1 클린과정을 이행합니다.
Flash1 영역에 설정 정보와 관계 없는 잡다한 찌꺼기 화일/폴더가 존재할 경우, 커스텀 펌웨어를 설치할때 오류가 생기는 현상이 많으므로, 꼭 클린 과정을 시행해야 합니다.
클린과정을 위해서는, 아래 PSP filer 라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고, 해당 과정을 이행해야 합니다. 우선 자료를 다운로드 받읍시다.
PSP Filer 다운로드 받기 (QJ 넷 자료)
(다운로드 페이지 창이 뜨면, 우하단에 주황색 네모칸 안의 DOWNLOAD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2) 위 과정에서 PSP Filer 를 다운로드 받았다면, 이것의 압축을 풉니다. 그럼 아래 사진과 같은 내용물이 나올겁니다. (위 링크는 최신버젼인 3.1이 걸려 있습니다. 대동소이 하므로 그냥 쓰시면 됩니다)

PSP Filer 라는 폴더와, 그 속에는 EBOOT.PBP 화일이 들어 있어야 합니다. 압축을 풀면 다중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중에서 1.5 폴더 속의 filer / filer% 형식의 폴더 두개를 이용하는겁니다.
(3) 이제, 압축을 푼 PSP Filer 폴더를 보면, 위 그림처럼 되어 있을텐데 이 중 위 그림처럼 1.5 폴더 속의 filer / filer% 폴더 두개를 통째로 복사해서 메모리스틱의 PSP/GAME 폴더에 다음 그림과 같이 복사해 넣습니다.

모든 1.5 형식의 홈브루는, 위 그림처럼 ABC / ABC% 형태로 두개의 폴더로 되어 있습니다. 커스텀 펌웨어를 설치하고 나면 단일폴더 형식도 구동되지만, 펌웨어 1.5 상태에서는 이런 ABC/ABC% 형식의 폴더 2개를 항상 사용한다는것을 명심합시다. 커스텀펌웨어 상태에서도 위와같은 형식의 구조가 역시 통용됩니다.
우선 커스텀 펌웨어를 설치하기 위해서 필요한것은 1.5 버젼의 펌웨어를 가진 PSP 가 필요합니다. 만약 여러분의 PSP 가 1.5 버젼이 아닌, 그보다 높은 펌웨어 버젼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을 1.5 버젼으로 다운그레이드하는 방법을 숙지하세요. 다운그레이드 방법은 이미 지난 자료에 수없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철칙만 잘 지키면 완벽히 안전하게 1.5 버젼으로 다운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다운그레이드 관련 정보가 필요하면, 블로그 우측의 카테고리 메뉴에서, 다운그레이드 항목을 누르고 들어가서 포스팅들을 찬찬히 훑어 봅시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도 있는데, 비싼 PSP 망가뜨릴수도 있는 작업을 하는데, 기본적 정보도 숙지하지 않고 작업을 시작한다는것은 말이 안되는것이겠지요 ^-^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기본 정보를 숙지한후 도전합시다.
3. PSP 를 순정 1.5 펌웨어 상태로 만들기
펌웨어에 대한 개념, 낸드 플래쉬 메모리에 대한 개념들이 어느정도 세워졌다면, 이제 여러분의 PSP 를 순정 1.5(클린1.5) 상태로 만들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과정을 잘 보고 숙지합시다.
(1) 다운그레이드가 제대로 된 PSP 의 flash0 은 이미 순정상태가 되어 있다는것은 익히 아실겁니다. 따라서 1.5 버젼의 펌웨어를 가진 PSP 가 준비되었다면, 이제 낸드플래쉬의 Flash1 영역에 혹시 있을지도 모를 잡다한 찌꺼기 화일들을 제거하기 위해 Flash1 클린과정을 이행합니다.
Flash1 영역에 설정 정보와 관계 없는 잡다한 찌꺼기 화일/폴더가 존재할 경우, 커스텀 펌웨어를 설치할때 오류가 생기는 현상이 많으므로, 꼭 클린 과정을 시행해야 합니다.
클린과정을 위해서는, 아래 PSP filer 라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고, 해당 과정을 이행해야 합니다. 우선 자료를 다운로드 받읍시다.
PSP Filer 다운로드 받기 (QJ 넷 자료)
(다운로드 페이지 창이 뜨면, 우하단에 주황색 네모칸 안의 DOWNLOAD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2) 위 과정에서 PSP Filer 를 다운로드 받았다면, 이것의 압축을 풉니다. 그럼 아래 사진과 같은 내용물이 나올겁니다. (위 링크는 최신버젼인 3.1이 걸려 있습니다. 대동소이 하므로 그냥 쓰시면 됩니다)

PSP Filer 라는 폴더와, 그 속에는 EBOOT.PBP 화일이 들어 있어야 합니다. 압축을 풀면 다중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중에서 1.5 폴더 속의 filer / filer% 형식의 폴더 두개를 이용하는겁니다.
(3) 이제, 압축을 푼 PSP Filer 폴더를 보면, 위 그림처럼 되어 있을텐데 이 중 위 그림처럼 1.5 폴더 속의 filer / filer% 폴더 두개를 통째로 복사해서 메모리스틱의 PSP/GAME 폴더에 다음 그림과 같이 복사해 넣습니다.

모든 1.5 형식의 홈브루는, 위 그림처럼 ABC / ABC% 형태로 두개의 폴더로 되어 있습니다. 커스텀 펌웨어를 설치하고 나면 단일폴더 형식도 구동되지만, 펌웨어 1.5 상태에서는 이런 ABC/ABC% 형식의 폴더 2개를 항상 사용한다는것을 명심합시다. 커스텀펌웨어 상태에서도 위와같은 형식의 구조가 역시 통용됩니다.
(4) 자 이제 PSP Filer 를 메모리스틱에 설치했다면, 다시 PSP 를 잡고 Game -> Memory Stick 항목으로 이동해 봅시다. 멋 없는 PSP Filer 라고 씌여진 시커먼스 아이콘이 보일겁니다.

이것을 선택하고 O 버튼을 눌러서 구동합시다.
(낸드 플래쉬에 엑세스를 해야하므로 안전을 위해 꼭 충전기를 끼워놓고 하세요)
(5) PSP Filer 를 구동했다면, 아래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올겁니다. 잘 들여다 봅시다.

이것이 PSP Filer 를 구동했을때의 첫 화면입니다.
구성물은 여러분의 것과 틀릴수 있으므로 그냥 이런거구나~ 하고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이것을 선택하고 O 버튼을 눌러서 구동합시다.
(낸드 플래쉬에 엑세스를 해야하므로 안전을 위해 꼭 충전기를 끼워놓고 하세요)
(5) PSP Filer 를 구동했다면, 아래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올겁니다. 잘 들여다 봅시다.

이것이 PSP Filer 를 구동했을때의 첫 화면입니다.
구성물은 여러분의 것과 틀릴수 있으므로 그냥 이런거구나~ 하고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참고: PSP Filer 란?
이 PSP Filer 라는 프로그램은, 윈도우즈의 Windows 탐색기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것으로서, PSP 의 메모리스틱, UMD 디스크, 내장 낸드 플래쉬 메모리 등에 엑세스 해서 화일을 복사, 삭제, 이동, 이름변경, 폴더생성 등을 할수 있는 강력한 툴입니다. 컴퓨터를 좀 오래 하신분이라면 옛날 도스시절의 M-dir 이나 NCD 같은 화일관련 툴들을 기억하실텐데, 이 PSP Filer 라는 프로그램이 그와 비슷한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PSP 용으로 이러한 종류의 프로그램들은 많이 개발되어 있지만, PSP 의 메인보드에 붙어 있는 낸드 플래쉬 메모리(펌웨어가 기록되어 있는 영구 메모리)에 직접 엑세스 해서 내용물을 변경시킬수 있는 강력한 기능이 있어서 널리 사용되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낸드 플래쉬를 직접 조작할수 있을 정도로 기능이 강력한 만큼, 잘못 사용하면 PSP 를 못쓰게 만들어버릴수도 있으므로,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PSP 의 낸드 플래쉬 메모리(Flash0 / Flash1 영역)을 건드릴때는 확실한 사용법을 숙지하고,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1] 초기화면이 위 그림처럼 나왔다면, 이제 Start 버튼을 눌러 봅시다. 순서대로 누르다보면 화면의 왼쪽 위에 Flash1 이라고 표시되는 화면이 나올겁니다. Start 를 누를때마다 메모리스틱 -> Disk0 (UMD) -> Flash0 (낸드 플래쉬의 Flash0 ) -> Flash1 (낸드 플래쉬의 Flash1) 영역순으로 이동됩니다.
Start 버튼을 눌러서, 아래 그림과 같이 Flash1 영역으로 이동합니다.

위 그림에서 노란색 테두리로 표시된 부분을 잘 보면 금방 알수 있습니다.
[2] 위 과정을 제대로 이행해서, flash1 영역이 표시가 되었다면, 이제 PSP Filer 의 화면표시 언어 설정을 좀 더 보기 쉽게 '영어' 로 바꿔봅시다.
이 상태 그대로, Select 버튼을 눌러 봅니다. 그럼 아래 그림과 같은 화면이 됩니다.

일본어로 나오죠 -_- 처음부터 영어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아뭏든 이렇게 셀렉트 버튼을 누르면, 출력 언어를 바꾸는 화면이 나옵니다. (신버젼은 독일어도 나온다는것 같습니다)
이 상태에서 O 버튼을 누르면, 다른 언어로 바뀌는데, 아래 그림처럼 영어로 바뀔때까지 눌러 봅시다.

으음.. 영어로 나옵니다. 한결 읽기가 쉽네요. 저는 일어는 까막눈인지라.. ㅜ.ㅜ
화면이 원하는 언어로 바뀌었다면, X 버튼을 눌러서 다시 원래 화면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3] 이제 언어설정을 끝냈으니, 원하는걸 시작해야겠지요? 이제 화일을 직접 조작할수 있는 모드인 해커모드(Hacker mode) 를 띄워봅시다. 그래야만 낸드 플래쉬 속의 내용물을 건드릴수 있게 됩니다.
그림을 잘 보고 그대로 따라 해봅시다. 언어 설정을 마쳤다면, 바로 아래 그림과 같은 상태가 되는데...

위 그림과 같은 상태에서 L 버튼과 십자키 왼쪽, 그리고 R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아래 그림처럼 화면이 바뀝니다.
( L 버튼과 십자키 왼쪽과 R 버튼을 동시에 누르라는 뜻)

왼쪽 위를 보면, 빨간색 글씨로 "HACKER MODE" 라고 표시가 됩니다.
낸드 플래쉬를 만지는것은 PSP 의 두뇌를 직접 만지는것과 같은 의미이므로, 그만큼 위험요소가 따릅니다. 그래서 L + 십자키 왼쪽 + R 버튼을 눌러야만 낸드 플래쉬의 화일을 조작할수 있는 모드가 되는 "해커모드" 를 띄울수 있게 해둔겁니다.
[4] 자, 이제 위 과정에서 성공적으로 해커모드를 띄웠다면, 이제 화면에 표시되는 내용물들을 쭉 훑어 봅시다. 원래의 내용물은 정확하게 DIC, NET, REGISTRY, VSH 폴더 딱 4개 입니다.
참고:
공장출하 1.5 버젼이었다면 RESISTRY 폴더만 존재할수 있는데, 이런 경우라면 2.71로 업데이트 해서 기본설정을 마쳐주고 언어와 문자셋을 영어로 맞춘후 다시 1.5로 다운그레이드 해보면 위 구성폴더들이 죄다 생깁니다. REGISTRY 폴더를 제외한 나머지 폴더들은 없어도 무방하니 일단은 신경쓰지 맙시다. DIC/NET/VSH 폴더들은 원래 펌웨어 1.5보다 상위버젼의 펌웨어에서 사용하는 폴더들입니다. 문자셋과 네트워크 쿠키, 바탕화면 테마 설정등의 정보가 담겨지는곳 같습니다.
자 그럼, 위에서 설명한 4가지 구성물인 DIC, NET, REGISTRY, VSH 폴더 이외에 다른 폴더나 화일들이 있다면 이것을 지워줘야 하는겁니다.
사진의 예에서는 커스텀 펌웨어를 설치했다가 1.5로 리커버리 한 경우 남게되는 찌꺼기 폴더와 화일이 보이는 예 입니다만, 다운그레이드를 막 끝낸 PSP 의 경우는 위 그림과는 다를수도 있습니다.
다른 찌꺼기는 없고, GPS 폴더만 추가로 존재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아뭏든, 위에 언급된 DIC, NET, REGISTRY, VSH 폴더 이외의 모든 화일, 폴더들을 싹 지워줘야 합니다.
[5] flash1 의 화일이나 폴더를 지우려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이행합니다.
우선 지워야 할 불필요한 화일이나 폴더위에 커서를 위치시킵니다. 십자키를 이용해서 움직이면 됩니다.

위 그림처럼, 지워야 할 폴더나 화일을 십자키를 이용해서 선택합니다.
그리고 나서, X 버튼을 눌러봅니다. 그럼 아래 그림과 같은 화면이 됩니다.

화면에 영어로 뭐라고 잔뜩 뜹니다. 영어라고 무조건 대충 패스 하지 말고, 잘 들여다보면 누구라도 이해할수 있을만한 쉬운 단어들로 씌여 있습니다. 3번째 줄에 보면 ㅁ 버튼을 누르면 해당 화일을 삭제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제 ㅁ 버튼을 눌러 봅시다. 그럼 정말로 지울거냐고 물어보는 작은 창이 하나 뜨는데, 이 상태에서 O 버튼을 누르면 해당 화일이나 폴더가 삭제 되는겁니다.
만약 화일또는 폴더를 잘못 선택한 경우라면, O 버튼을 누르지 말고 X 버튼을 눌러 삭제를 취소하고 다시 O 버튼을 눌러 화일 선택화면으로 나가서, 제대로 선택하고 위 과정을 이행합니다.
이런식으로, 원래의 Flash1 구성물인 DIC, NET, REGISTRY, VSH 폴더를 제외한 모든 화일또는 폴더들을 삭제 해줍니다.
[6] 모든 작업이 끝났다면, 이제 Select 버튼과 Start 버튼을 동시에 눌러서 PSP Filer 를 종료합니다.
제대로 누르면 화면 중앙에 Quiting..... 이라는 메세지가 잠시 출력되고 나서 PSP 의 XMB 화면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것으로 여러분의 1.5 버젼 PSP 는 깨끗한 순정상태가 되었습니다.
Flash1 클린 작업 하나 하는것도 피와 살이 마르죠? 이걸 쓰고 있는 저도 피와 살과 머리털이 빠집니다 ㅡ.ㅜ
이제 작업 하나를 끝낸것이니, 잠시 숨 좀 돌리고, 머리를 식힌후에 다시 자리에 앉아서 다음 작업을 준비합시다.
#3. 커스텀 펌웨어를 설치하기 위한 준비 화일들
- 1.5 버젼 펌웨어와 3.03 또는 3.10 , 3.30 펌웨어를 필요로 합니다. 커뮤니티 자료실이나 기타 웹상에서 손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 커스텀 펌웨어 설치 화일을 받아야 합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 다운로드 받습니다.
원하는 버젼으로 받아서 설치하면 됩니다. 커펌 3.03 과 3.10 , 3.30 의 설치법은 동일합니다.
커스텀 펌웨어 3.03 OE-C 화일 다운로드 링크 (해외사이트)
커스텀 펌웨어 3.10 OE-A 화일 다운로드 링크 (해외사이트)
커스텀 펌웨어 3.30 OE-A 화일 다운로드 링크 (해외사이트)
커스텀 펌웨어 3.30 OE-A' 업데이터 화일 다운로드 링크 (해외사이트)
(커펌 3.30 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업데이트 해주면 몇몇가지 버그가 해결됩니다.)
커스텀 펌웨어 3.40 OE-A 화일 다운로드 링크 (해외사이트)
(PS1 에뮬레이션의 세이브 화일이 펌웨어 3.40 대응용으로 컨버팅 됩니다. 백업해둡시다.)
이 PSP Filer 라는 프로그램은, 윈도우즈의 Windows 탐색기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것으로서, PSP 의 메모리스틱, UMD 디스크, 내장 낸드 플래쉬 메모리 등에 엑세스 해서 화일을 복사, 삭제, 이동, 이름변경, 폴더생성 등을 할수 있는 강력한 툴입니다. 컴퓨터를 좀 오래 하신분이라면 옛날 도스시절의 M-dir 이나 NCD 같은 화일관련 툴들을 기억하실텐데, 이 PSP Filer 라는 프로그램이 그와 비슷한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PSP 용으로 이러한 종류의 프로그램들은 많이 개발되어 있지만, PSP 의 메인보드에 붙어 있는 낸드 플래쉬 메모리(펌웨어가 기록되어 있는 영구 메모리)에 직접 엑세스 해서 내용물을 변경시킬수 있는 강력한 기능이 있어서 널리 사용되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낸드 플래쉬를 직접 조작할수 있을 정도로 기능이 강력한 만큼, 잘못 사용하면 PSP 를 못쓰게 만들어버릴수도 있으므로,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PSP 의 낸드 플래쉬 메모리(Flash0 / Flash1 영역)을 건드릴때는 확실한 사용법을 숙지하고,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1] 초기화면이 위 그림처럼 나왔다면, 이제 Start 버튼을 눌러 봅시다. 순서대로 누르다보면 화면의 왼쪽 위에 Flash1 이라고 표시되는 화면이 나올겁니다. Start 를 누를때마다 메모리스틱 -> Disk0 (UMD) -> Flash0 (낸드 플래쉬의 Flash0 ) -> Flash1 (낸드 플래쉬의 Flash1) 영역순으로 이동됩니다.
Start 버튼을 눌러서, 아래 그림과 같이 Flash1 영역으로 이동합니다.

위 그림에서 노란색 테두리로 표시된 부분을 잘 보면 금방 알수 있습니다.
[2] 위 과정을 제대로 이행해서, flash1 영역이 표시가 되었다면, 이제 PSP Filer 의 화면표시 언어 설정을 좀 더 보기 쉽게 '영어' 로 바꿔봅시다.
이 상태 그대로, Select 버튼을 눌러 봅니다. 그럼 아래 그림과 같은 화면이 됩니다.

일본어로 나오죠 -_- 처음부터 영어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아뭏든 이렇게 셀렉트 버튼을 누르면, 출력 언어를 바꾸는 화면이 나옵니다. (신버젼은 독일어도 나온다는것 같습니다)
이 상태에서 O 버튼을 누르면, 다른 언어로 바뀌는데, 아래 그림처럼 영어로 바뀔때까지 눌러 봅시다.

으음.. 영어로 나옵니다. 한결 읽기가 쉽네요. 저는 일어는 까막눈인지라.. ㅜ.ㅜ
화면이 원하는 언어로 바뀌었다면, X 버튼을 눌러서 다시 원래 화면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3] 이제 언어설정을 끝냈으니, 원하는걸 시작해야겠지요? 이제 화일을 직접 조작할수 있는 모드인 해커모드(Hacker mode) 를 띄워봅시다. 그래야만 낸드 플래쉬 속의 내용물을 건드릴수 있게 됩니다.
그림을 잘 보고 그대로 따라 해봅시다. 언어 설정을 마쳤다면, 바로 아래 그림과 같은 상태가 되는데...

위 그림과 같은 상태에서 L 버튼과 십자키 왼쪽, 그리고 R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아래 그림처럼 화면이 바뀝니다.
( L 버튼과 십자키 왼쪽과 R 버튼을 동시에 누르라는 뜻)

왼쪽 위를 보면, 빨간색 글씨로 "HACKER MODE" 라고 표시가 됩니다.
낸드 플래쉬를 만지는것은 PSP 의 두뇌를 직접 만지는것과 같은 의미이므로, 그만큼 위험요소가 따릅니다. 그래서 L + 십자키 왼쪽 + R 버튼을 눌러야만 낸드 플래쉬의 화일을 조작할수 있는 모드가 되는 "해커모드" 를 띄울수 있게 해둔겁니다.
[4] 자, 이제 위 과정에서 성공적으로 해커모드를 띄웠다면, 이제 화면에 표시되는 내용물들을 쭉 훑어 봅시다. 원래의 내용물은 정확하게 DIC, NET, REGISTRY, VSH 폴더 딱 4개 입니다.
참고:
공장출하 1.5 버젼이었다면 RESISTRY 폴더만 존재할수 있는데, 이런 경우라면 2.71로 업데이트 해서 기본설정을 마쳐주고 언어와 문자셋을 영어로 맞춘후 다시 1.5로 다운그레이드 해보면 위 구성폴더들이 죄다 생깁니다. REGISTRY 폴더를 제외한 나머지 폴더들은 없어도 무방하니 일단은 신경쓰지 맙시다. DIC/NET/VSH 폴더들은 원래 펌웨어 1.5보다 상위버젼의 펌웨어에서 사용하는 폴더들입니다. 문자셋과 네트워크 쿠키, 바탕화면 테마 설정등의 정보가 담겨지는곳 같습니다.
자 그럼, 위에서 설명한 4가지 구성물인 DIC, NET, REGISTRY, VSH 폴더 이외에 다른 폴더나 화일들이 있다면 이것을 지워줘야 하는겁니다.
사진의 예에서는 커스텀 펌웨어를 설치했다가 1.5로 리커버리 한 경우 남게되는 찌꺼기 폴더와 화일이 보이는 예 입니다만, 다운그레이드를 막 끝낸 PSP 의 경우는 위 그림과는 다를수도 있습니다.
다른 찌꺼기는 없고, GPS 폴더만 추가로 존재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아뭏든, 위에 언급된 DIC, NET, REGISTRY, VSH 폴더 이외의 모든 화일, 폴더들을 싹 지워줘야 합니다.
[5] flash1 의 화일이나 폴더를 지우려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이행합니다.
우선 지워야 할 불필요한 화일이나 폴더위에 커서를 위치시킵니다. 십자키를 이용해서 움직이면 됩니다.

위 그림처럼, 지워야 할 폴더나 화일을 십자키를 이용해서 선택합니다.
그리고 나서, X 버튼을 눌러봅니다. 그럼 아래 그림과 같은 화면이 됩니다.

화면에 영어로 뭐라고 잔뜩 뜹니다. 영어라고 무조건 대충 패스 하지 말고, 잘 들여다보면 누구라도 이해할수 있을만한 쉬운 단어들로 씌여 있습니다. 3번째 줄에 보면 ㅁ 버튼을 누르면 해당 화일을 삭제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제 ㅁ 버튼을 눌러 봅시다. 그럼 정말로 지울거냐고 물어보는 작은 창이 하나 뜨는데, 이 상태에서 O 버튼을 누르면 해당 화일이나 폴더가 삭제 되는겁니다.
만약 화일또는 폴더를 잘못 선택한 경우라면, O 버튼을 누르지 말고 X 버튼을 눌러 삭제를 취소하고 다시 O 버튼을 눌러 화일 선택화면으로 나가서, 제대로 선택하고 위 과정을 이행합니다.
이런식으로, 원래의 Flash1 구성물인 DIC, NET, REGISTRY, VSH 폴더를 제외한 모든 화일또는 폴더들을 삭제 해줍니다.
[6] 모든 작업이 끝났다면, 이제 Select 버튼과 Start 버튼을 동시에 눌러서 PSP Filer 를 종료합니다.
제대로 누르면 화면 중앙에 Quiting..... 이라는 메세지가 잠시 출력되고 나서 PSP 의 XMB 화면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것으로 여러분의 1.5 버젼 PSP 는 깨끗한 순정상태가 되었습니다.
Flash1 클린 작업 하나 하는것도 피와 살이 마르죠? 이걸 쓰고 있는 저도 피와 살과 머리털이 빠집니다 ㅡ.ㅜ
이제 작업 하나를 끝낸것이니, 잠시 숨 좀 돌리고, 머리를 식힌후에 다시 자리에 앉아서 다음 작업을 준비합시다.
#3. 커스텀 펌웨어를 설치하기 위한 준비 화일들
- 1.5 버젼 펌웨어와 3.03 또는 3.10 , 3.30 펌웨어를 필요로 합니다. 커뮤니티 자료실이나 기타 웹상에서 손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 커스텀 펌웨어 설치 화일을 받아야 합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 다운로드 받습니다.
원하는 버젼으로 받아서 설치하면 됩니다. 커펌 3.03 과 3.10 , 3.30 의 설치법은 동일합니다.
커스텀 펌웨어 3.03 OE-C 화일 다운로드 링크 (해외사이트)
커스텀 펌웨어 3.10 OE-A 화일 다운로드 링크 (해외사이트)
커스텀 펌웨어 3.30 OE-A 화일 다운로드 링크 (해외사이트)
커스텀 펌웨어 3.30 OE-A' 업데이터 화일 다운로드 링크 (해외사이트)
(커펌 3.30 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업데이트 해주면 몇몇가지 버그가 해결됩니다.)
커스텀 펌웨어 3.40 OE-A 화일 다운로드 링크 (해외사이트)
(PS1 에뮬레이션의 세이브 화일이 펌웨어 3.40 대응용으로 컨버팅 됩니다. 백업해둡시다.)
#4 - 준비가 다 된것 같은데.. 이제 어떻게 하지?
1. 모든 준비가 완료 되었다면, 여러분의 PSP 에 충전기를 꽂혀있는지 다시 확인합니다.
USB 케이블식 충전기는 안됩니다. 제대로 충전이 되지 않으므로 위험합니다. 정식 충전기를 꽂으세요.
충전이 100퍼센트 되었다면, 그대로 충전기를 꽂아놓으세요. 끝까지 꽂아두어야 합니다.
작업중에 배터리가 떨어지거나, 충격을 받아서 배터리가 순간 단전되면 그대로 끝입니다.
실제로 제가 충전기 연결을 하지 않고 커스텀 펌웨어 설치후 Flash0 영역을 건드리다가 책상에서 떨어뜨리는 바람에 전원이 차단, flash0 영역을 플래슁중이던 PSP 가 꺼지면서 벽돌된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충전기 연결은 항상 필수입니다.
지루하게 강조에 강조를 거듭하는것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꼭 잊지 마세요.
2. 충전기를 꽂고, 방바닥에 이불을 깔고, 그 위에 PSP 를 잘 올려놓고, 납작 엎드려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수 있도록 합니다. 지진이라도 나서 피군이 충격을 받아서 꺼지기라도 하면 큰일 납니다 (퍽)
준비가 다 되었으면 바닥에 무릎꿇고 앉아서 3일간 기도를 합니다. (퍽퍽)
3. 위에서 다운로드 받은 모든 자료들을, 폴더 하나에 모아놓고, PSP 를 PC 에 USB 케이블을 이용하여 연결합니다.
4. 모든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 봅시다.
#5 - 커스텀 펌웨어 3.03 OE-C 의 설치 (3.10 / 3.30 / 3.40 공통)
1. 그림과 동영상이 준비 되어 있으므로, 차근 차근 하나씩 들여다 보셔야 합니다. 모든것은 제대로 하려면 시간이 걸리게 마련입니다.
이 강좌를 위해 투자된 노력과 시간은, 여러분이 이것을 읽고, 보는것에 투자되는 시간과 노력에 비하면 곱절의 곱절이 들었을거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하물며, 강좌를 보는 입장에서 대충 대충 읽고 넘어가려는 자세는 곤란하겠지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정독해서 한단계식 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시작하기 전에, PSP 를 잡고 System Settings 메뉴에 가서 Format Memory Stick 을 선택하고 메모리스틱을 포멧합니다. 포멧을 하는 이유는, 혹시라도 생겨있을지 모르는 크로스링크 등을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꼬여있는 메모리를 이용해서 업데이트 하다가 메모리스틱 읽기 오류나면서 벽돌되는분들 상당수 있었습니다.
또한, 메모리스틱은 가급적 정품을 이용해주세요.

1. 모든 준비가 완료 되었다면, 여러분의 PSP 에 충전기를 꽂혀있는지 다시 확인합니다.
USB 케이블식 충전기는 안됩니다. 제대로 충전이 되지 않으므로 위험합니다. 정식 충전기를 꽂으세요.
충전이 100퍼센트 되었다면, 그대로 충전기를 꽂아놓으세요. 끝까지 꽂아두어야 합니다.
작업중에 배터리가 떨어지거나, 충격을 받아서 배터리가 순간 단전되면 그대로 끝입니다.
실제로 제가 충전기 연결을 하지 않고 커스텀 펌웨어 설치후 Flash0 영역을 건드리다가 책상에서 떨어뜨리는 바람에 전원이 차단, flash0 영역을 플래슁중이던 PSP 가 꺼지면서 벽돌된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충전기 연결은 항상 필수입니다.
지루하게 강조에 강조를 거듭하는것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꼭 잊지 마세요.
2. 충전기를 꽂고, 방바닥에 이불을 깔고, 그 위에 PSP 를 잘 올려놓고, 납작 엎드려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수 있도록 합니다. 지진이라도 나서 피군이 충격을 받아서 꺼지기라도 하면 큰일 납니다 (퍽)
준비가 다 되었으면 바닥에 무릎꿇고 앉아서 3일간 기도를 합니다. (퍽퍽)
3. 위에서 다운로드 받은 모든 자료들을, 폴더 하나에 모아놓고, PSP 를 PC 에 USB 케이블을 이용하여 연결합니다.
4. 모든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 봅시다.
#5 - 커스텀 펌웨어 3.03 OE-C 의 설치 (3.10 / 3.30 / 3.40 공통)
1. 그림과 동영상이 준비 되어 있으므로, 차근 차근 하나씩 들여다 보셔야 합니다. 모든것은 제대로 하려면 시간이 걸리게 마련입니다.
이 강좌를 위해 투자된 노력과 시간은, 여러분이 이것을 읽고, 보는것에 투자되는 시간과 노력에 비하면 곱절의 곱절이 들었을거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하물며, 강좌를 보는 입장에서 대충 대충 읽고 넘어가려는 자세는 곤란하겠지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정독해서 한단계식 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시작하기 전에, PSP 를 잡고 System Settings 메뉴에 가서 Format Memory Stick 을 선택하고 메모리스틱을 포멧합니다. 포멧을 하는 이유는, 혹시라도 생겨있을지 모르는 크로스링크 등을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꼬여있는 메모리를 이용해서 업데이트 하다가 메모리스틱 읽기 오류나면서 벽돌되는분들 상당수 있었습니다.
또한, 메모리스틱은 가급적 정품을 이용해주세요.

메모리스틱을 포멧했으면, 메모리스틱 루트에 PSP 폴더를 만듭니다. 그리고 그 속에 GAME 폴더를 만듭니다. 그러면 PSP/GAME 폴더가 완성되는거죠.
메모리스틱의 모든 폴더명은 "대문자" 로 만들어져야 한다는것을 기본 전제로 기억해 두세요.
2. 이제 위의 #3 번 과정에서 다운로드 받아 한 폴더에 모아놓은 자료들을 들여다 봅니다.
커스텀 펌웨어 3.03 OE-C 를 다운로드 받아서, 그것의 압축을 풀어보면, 대략 아래 그림과 같은 구조가 됩니다. (3.10 / 3.30 / 3.40 도 동일. OEflasher 앞의 펌웨어 숫자만 다름)

메모리스틱의 모든 폴더명은 "대문자" 로 만들어져야 한다는것을 기본 전제로 기억해 두세요.
2. 이제 위의 #3 번 과정에서 다운로드 받아 한 폴더에 모아놓은 자료들을 들여다 봅니다.
커스텀 펌웨어 3.03 OE-C 를 다운로드 받아서, 그것의 압축을 풀어보면, 대략 아래 그림과 같은 구조가 됩니다. (3.10 / 3.30 / 3.40 도 동일. OEflasher 앞의 펌웨어 숫자만 다름)

3. 여러가지 폴더들이 보이지요? 그중에서 우리가 사용해야 할것은 303 oeflasher / 303 oeflasher% / oeupdmaker / oeupdmaker% 의 총 4개의 폴더 입니다.
커스텀 펌웨어 3.10 이나 3.30, 3.40 을 설치할 목적이라면, 310oeflasher , 330oeflasher, 340oeflasher 폴더가 되겠지요?
이것을 여러분의 PC 에 연결된 PSP 의 메모리스틱에 다음과 같이 복사합니다.

여러분의 PC 에 PSP 를 연결하면, 이동식 디스크 형식으로 뜰텐데, 이것이 E 드라이브가 될수도, F 가 될수도, 기타 다른 드라이브가 될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의 PC 마다의 구성이 틀려서 그런것이므로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면 됩니다. 보통 '이동식 디스크' 로 인식 됩니다.
(여러분의 메모리스틱은 위 과정에서 포멧을 했으므로 PSP/GAME 폴더만 존재합니다. 위 사진은 제 메모리스틱을 찍은 스샷이므로 그림에 다른 폴더들이 있다고 해서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여러분의 메모리스틱에는 PSP/GAME 폴더만 존재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4. 자 이제 위 그림과 같이 메모리스틱에 설치화일의 복사가 끝났다면, 먼저 과정에서 다운로드 받았던 펌웨어 1.5 와 3.03 을 들여다 봐야 할 때입니다.
펌웨어의 내용물을 풀어서 보면, 각각 1.5 버젼과 3.03 버젼(또는 3.10 / 3.30 / 3.40)이 동일하게 EBOOT.PBP 로 되어 있습니다. EBOOT.PBP 라는것은 PSP 에서 구동될수 있는 구동화일인것이죠.
각각의 폴더에 개별적으로 풀어서, 이것의 이름을 1.5 펌웨어의 경우는 150.PBP 로, 3.03 펌웨어의 경우는 303.PBP 로 이름을 바꿔둡니다. 만약 커스텀 펌웨어 3.10 을 설치할 생각이라면 3.10 펌웨어를 받아서 310.PBP 로 바꿉니다. 커스텀 펌웨어 3.30 이라면 펌웨어 3.30 버젼을 받아서 330.PBP 로 바꿉니다. 3.40 이라면 당연히 340.PBP 가 되는것이겠죠??
그리고 이렇게 이름을 바꾼 150.PBP 와 303.PBP (또는 310.PBP/330.PBP/340.PBP)를 3번 과정에서 메모리스틱에 설치해두었던 oeupdmaker 폴더 속에 아래 그림과 같이 복사해 넣습니다.

이제부터는 편의상 3.03 을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3.10 /3.30/3.40 도 같은 과정이므로 숫자만 바꾼다고 생각하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5. 위 과정이 제대로 끝났다면, 이제 PSP의 USB 연결을 해제하고, XMB 상의 Game->Memory Stick 항목으로 이동해 봅니다.
그러면 3.03 OE-C Update Maker 라는 항목과, 3.03 OE-C Firmware Install 이라는 항목이 보입니다.
이중에서 아래 그림과 같이 3.03 OE-C Update Maker 를 선택하고 O 버튼을 눌러서 구동합니다.

6. 위 모든 과정을 제대로 이행하고, 3.03 OE-C Update Maker 를 선택하고 O 버튼을 눌러 구동하고 이대로 약 3~5분정도 진행되면 자동으로 다시 원래의 XMB 화면으로 나오게 됩니다.
7. 자 이제 3.03 OE-C Update Maker 의 구동이 끝났을겁니다. 이것의 구동이 끝나면, 메모리스틱의 PSP/GAME/oeupdmaker 폴더 속에 아래 사진과 같은 DATA.DXAR 라는 구성물이 생깁니다.
1.5 펌웨어와 3.03 펌웨어를 조합해서, 낸드플래쉬 메모리에 인스톨할수 있도록 구성된 펌웨어 패키징 화일인거죠.

이런식으로, oeupdmaker 폴더 속에 DATA.DXAR 화일이 생성되는겁니다.
8. 자 그럼 이제, 생성된 DATA.DXAR 화일을, 메모리스틱 동일 위치인 PSP/GAME 폴더 속에 있는 oeflasher 폴더로 이동시켜 봅시다.

요런식으로 PSP/GAME/303oeflasher 폴더 속에 DATA.DXAR 을 이동시킵니다.
9. 이제 생성된 DATA.DXAR 화일을 303oeflasher 폴더로 옮겼으므로, 커스텀 펌웨어를 실제로 설치해야 할때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PSP 를 잡고, Game -> Memory Stick 항목으로 이동해서 보면, 3.03 OE-C Firmware Install 이라는 아이콘이 보일겁니다.

이것을 선택하고, O 버튼을 힘차게 망치로 콱 하고 내리 찍어 봅시다.
10. 구동이 되면, 화면에 뭐라고 뭐라고 뜹니다. 할거면 X 누르고, 안할거면 R 눌러서 나가라~ 하고 나오는데, 우리는 할거니까 X버튼을 콱 하고 눌러 줍니다.

3.03 OE-C 의 경우 (사가르스님이 제공해주신 화질좋은 스샷입니다. 최고 ^-^)

3.10 OE-A 의 경우 (사가르스님이 제공해주신 화질좋은 스샷입니다. 최고 ^-^)
X 버튼을 누른 후 진행이 다 되면, 맨 하단에 다음과 같은 메세지가 출력됩니다.
"Done, Press X to shutdown the PSP, Restart manually"
무슨 소리냐면, 다 끝났으니 X 버튼을 누르면 PSP 가 꺼진다. 그럼 수동으로 전원을 다시 켜라.. 라는 소리입니다.
시키는대로, X 버튼을 눌러서 PSP 가 꺼지면, 다시 전원 버튼을 올려서 PSP 를 켜 봅시다.
11. 제대로 되었다면, PSP 의 화면이 들어 올것입니다.
(086 보드의 경우, 휘도 조절버튼을 눌러주어야 화면이 들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음표 버튼 옆의 네모 버튼이 바로 그것이죠. 이것은 보드의 특성이라 어쩔수가 없는 현상이라고 하는군요. IDstorage Fix 를 통해서 해결할수 있습니다만, 그것은 조금 더 지식을 축적하고 나서 들여다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커스텀 펌웨어 설치를 마쳤으면, 이제 아래 과정을 필수로 거쳐야 합니다. 꼭 해주어야 하는 과정이니 빼먹지 말고 해둡시다.
(1) 우선 전원 버튼을 올린채로 계속 있으면, PSP 가 꺼집니다.
(2) R 버튼을 누른채로 전원 버튼을 다시 올리면, 리커버리 메뉴로 들어가게 됩니다.
(3) 나타나는 화면 (하늘색 바탕에 영어로 줄줄)에서, Configuration 항목을 선택하고 X 버튼을 누릅니다.
(4) 이제 화면에 이런 저런 항목들이 뜰텐데, 아래쪽에 Fake Region (Currently: xxxxx ) 항목을 선택하고 X 버튼을 누르다 보면 JAPAN 이라고 바뀝니다. 이 항목을 JAPAN 으로 설정해두고 위의 Back 항목을 선택하고 상위로 이동한 후, Exit 를 선택해서 리커버리 모드를 빠져 나옵니다. (또는 America 로 해도 무방합니다)
12. 이것으로, 일단 커스텀 펌웨어 3.03 OE-C / 3.10 OE-A / 3.30 OE-A' /3.40 OE-A 의 설치까지는 완료 된것입니다.
한글패치나, 기타 설정들에 관한것은 2부에서 다루어 봅시다.
추가정보 : 커펌 3.30 OE-A 를 3.30 OE-A' 패치 버젼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
1. 위에서 다운로드 받은 커스텀펌웨어 3.30 OE-A' 업데이터의 압축을 푼다.
2. 압축을 풀면 나오는 330_oea2update 폴더를 PSP/GAME150 폴더에 복사해 넣는다.
3. PSP 를 잡고 게임 -> 메모리스틱 항목으로 이동해 구동하면 끝.
4. 이것으로 몇몇가지 버그가 해결된 커펌 3.30 OE-A' 버젼으로 업그레이드가 된다.
즉, 기존 3.X 대의 커펌에 있어왔던 몇몇가지 핵심적 버그들이 해결된다는 의미로 해석하시면 되는거죠.
#6 - 뭔가 잘못된것 같다. 이거 어쩌지?? 다시 1.5로 돌아가려면??
자 우선, 리커버리에 대해서 좀 알아두어야 할것이 있습니다.
커스텀 펌웨어는, PSP 의 펌웨어 내용이 잘못되어 이상증상을 일으키더라도 복구시킬수 있도록 리커버리 모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커스텀 펌웨어의 리커버리 모드를 이용해서 커스텀 펌웨어의 세팅을 여러가지로 변경할수 있곘습니다.
이것을 띄우는것을 우리는 일반적으로 "리커버리 메뉴" 를 띄운다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리커버리 메뉴 기능중에, PSP 를 다시 1.5 펌웨어로 복귀시켜주는 기능이 있는데, 이것을 우리는 "리커버리 1.5 복귀 기능" 이라고 부르는것으로 정의해둡시다.
두가지가 서로 혼동되는 경향이 있어서, 일단 이렇게 용어를 정의해 두는것으로 하겠습니다.
1. 뭔가 설치가 잘못되었다거나, 기현상이 일어나면 결국 1.5로 다시 복귀해서 처음부터 다시 해봐야 하겠습니다.
이때 1.5 복귀 리커버리가 기능이 필요한데, 이것을 알아봅시다. (모든 커펌 공용)
2. 준비해야 할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리커버리 폴더와 구성물 다운로드
3. 리커버리 폴더를 다운로드 받았으면, 압축을 해제합니다. 그러면 Recovery 폴더가 나오는데, 속의 내용물은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이 폴더 속에, 미리 UPDATE.PBP 로 이름을 바꾼 1.5 펌웨어 화일을 복사해 넣어줍니다.

1.5 펌웨어와 3.03 펌웨어를 조합해서, 낸드플래쉬 메모리에 인스톨할수 있도록 구성된 펌웨어 패키징 화일인거죠.

이런식으로, oeupdmaker 폴더 속에 DATA.DXAR 화일이 생성되는겁니다.
8. 자 그럼 이제, 생성된 DATA.DXAR 화일을, 메모리스틱 동일 위치인 PSP/GAME 폴더 속에 있는 oeflasher 폴더로 이동시켜 봅시다.

요런식으로 PSP/GAME/303oeflasher 폴더 속에 DATA.DXAR 을 이동시킵니다.
9. 이제 생성된 DATA.DXAR 화일을 303oeflasher 폴더로 옮겼으므로, 커스텀 펌웨어를 실제로 설치해야 할때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PSP 를 잡고, Game -> Memory Stick 항목으로 이동해서 보면, 3.03 OE-C Firmware Install 이라는 아이콘이 보일겁니다.

이것을 선택하고, O 버튼을 힘차게 망치로 콱 하고 내리 찍어 봅시다.
10. 구동이 되면, 화면에 뭐라고 뭐라고 뜹니다. 할거면 X 누르고, 안할거면 R 눌러서 나가라~ 하고 나오는데, 우리는 할거니까 X버튼을 콱 하고 눌러 줍니다.

3.03 OE-C 의 경우 (사가르스님이 제공해주신 화질좋은 스샷입니다. 최고 ^-^)

3.10 OE-A 의 경우 (사가르스님이 제공해주신 화질좋은 스샷입니다. 최고 ^-^)
X 버튼을 누른 후 진행이 다 되면, 맨 하단에 다음과 같은 메세지가 출력됩니다.
"Done, Press X to shutdown the PSP, Restart manually"
무슨 소리냐면, 다 끝났으니 X 버튼을 누르면 PSP 가 꺼진다. 그럼 수동으로 전원을 다시 켜라.. 라는 소리입니다.
시키는대로, X 버튼을 눌러서 PSP 가 꺼지면, 다시 전원 버튼을 올려서 PSP 를 켜 봅시다.
11. 제대로 되었다면, PSP 의 화면이 들어 올것입니다.
(086 보드의 경우, 휘도 조절버튼을 눌러주어야 화면이 들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음표 버튼 옆의 네모 버튼이 바로 그것이죠. 이것은 보드의 특성이라 어쩔수가 없는 현상이라고 하는군요. IDstorage Fix 를 통해서 해결할수 있습니다만, 그것은 조금 더 지식을 축적하고 나서 들여다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커스텀 펌웨어 설치를 마쳤으면, 이제 아래 과정을 필수로 거쳐야 합니다. 꼭 해주어야 하는 과정이니 빼먹지 말고 해둡시다.
(1) 우선 전원 버튼을 올린채로 계속 있으면, PSP 가 꺼집니다.
(2) R 버튼을 누른채로 전원 버튼을 다시 올리면, 리커버리 메뉴로 들어가게 됩니다.
(3) 나타나는 화면 (하늘색 바탕에 영어로 줄줄)에서, Configuration 항목을 선택하고 X 버튼을 누릅니다.
(4) 이제 화면에 이런 저런 항목들이 뜰텐데, 아래쪽에 Fake Region (Currently: xxxxx ) 항목을 선택하고 X 버튼을 누르다 보면 JAPAN 이라고 바뀝니다. 이 항목을 JAPAN 으로 설정해두고 위의 Back 항목을 선택하고 상위로 이동한 후, Exit 를 선택해서 리커버리 모드를 빠져 나옵니다. (또는 America 로 해도 무방합니다)
12. 이것으로, 일단 커스텀 펌웨어 3.03 OE-C / 3.10 OE-A / 3.30 OE-A' /3.40 OE-A 의 설치까지는 완료 된것입니다.
한글패치나, 기타 설정들에 관한것은 2부에서 다루어 봅시다.
추가정보 : 커펌 3.30 OE-A 를 3.30 OE-A' 패치 버젼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
1. 위에서 다운로드 받은 커스텀펌웨어 3.30 OE-A' 업데이터의 압축을 푼다.
2. 압축을 풀면 나오는 330_oea2update 폴더를 PSP/GAME150 폴더에 복사해 넣는다.
3. PSP 를 잡고 게임 -> 메모리스틱 항목으로 이동해 구동하면 끝.
4. 이것으로 몇몇가지 버그가 해결된 커펌 3.30 OE-A' 버젼으로 업그레이드가 된다.
즉, 기존 3.X 대의 커펌에 있어왔던 몇몇가지 핵심적 버그들이 해결된다는 의미로 해석하시면 되는거죠.
#6 - 뭔가 잘못된것 같다. 이거 어쩌지?? 다시 1.5로 돌아가려면??
자 우선, 리커버리에 대해서 좀 알아두어야 할것이 있습니다.
커스텀 펌웨어는, PSP 의 펌웨어 내용이 잘못되어 이상증상을 일으키더라도 복구시킬수 있도록 리커버리 모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커스텀 펌웨어의 리커버리 모드를 이용해서 커스텀 펌웨어의 세팅을 여러가지로 변경할수 있곘습니다.
이것을 띄우는것을 우리는 일반적으로 "리커버리 메뉴" 를 띄운다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리커버리 메뉴 기능중에, PSP 를 다시 1.5 펌웨어로 복귀시켜주는 기능이 있는데, 이것을 우리는 "리커버리 1.5 복귀 기능" 이라고 부르는것으로 정의해둡시다.
두가지가 서로 혼동되는 경향이 있어서, 일단 이렇게 용어를 정의해 두는것으로 하겠습니다.
1. 뭔가 설치가 잘못되었다거나, 기현상이 일어나면 결국 1.5로 다시 복귀해서 처음부터 다시 해봐야 하겠습니다.
이때 1.5 복귀 리커버리가 기능이 필요한데, 이것을 알아봅시다. (모든 커펌 공용)
2. 준비해야 할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리커버리 폴더와 구성물 다운로드
3. 리커버리 폴더를 다운로드 받았으면, 압축을 해제합니다. 그러면 Recovery 폴더가 나오는데, 속의 내용물은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이 폴더 속에, 미리 UPDATE.PBP 로 이름을 바꾼 1.5 펌웨어 화일을 복사해 넣어줍니다.

4. 자 이제 위 3번과정에서 만들어준 RECOVERY 폴더를 통째로 복사해서, 이것을 아래 그림처럼 메모리스틱의 PSP/GAME 폴더 속에 복사해 넣습니다.

만약 커스텀펌웨어의 XMB 가 뜨지 않는 반벽돌 상태인경우에는 전원을 완전히 껐다가 R 버튼을 누른채로 부팅해서 리커버리 메뉴로 들어가서 맨 위의 항목인 Toggle USB 연결을 이용하여 메모리스틱에 엑세스 할 수 있습니다.
5. PSP 를 완전히 끄고, R 버튼을 누른채로 켜서 리커버리 메뉴에 들어갑니다.
맨 위에서부터 3번째 줄에 보면, Run program at /PSP/GAME/RECOVERY/EBOOT.PBP 라는 항목이 보일것입니다. 이것을 선택하고 X 버튼을 눌러 구동합니다.
배터리 충전이 75% 이상이어야 하고, 충전기를 꼭 꽂아놓으세요. 충전이 75% 이상이 되어 있지 않다면, 빨간 글씨의 영어로 배터리가 충전율이 75% 이상 되어야 한다고 나오면서 다시 빠져 나옵니다.
6. 리커버리 복귀 모드가 구동되면, 화면에 영어로 뭐라고 잔뜩 나옵니다만.. 여기서 알아두어야 할것은 X 버튼은 시작, R 버튼은 취소 라는것 뿐입니다. X 버튼을 누르면 구동되면서, 펌웨어 1.5로의 복귀가 진행됩니다.
중간에 절대로 끄거나 충전케이블을 뽑거나 배터리를 분리하는 행위를 하지 마세요. 바로 벽돌됩니다. 펌업, 펌다운, 커펌설치, 리커버리 등 낸드를 플래슁하는 모든 행위에서는 이 철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7. 리커버리 복귀 모드가 구동되면서 퍼센티지가 올라갈겁니다.
다 완료 되고 나면 맨 아래에 Progress finished, Restart the PSP manually 라고 나옵니다.
수동으로 PSP 를 재시작하라는 뜻입니다.
PSP 전원 버튼을 올린채로 몇초 있으면 꺼집니다. 다시 켜면, 설정정보 오류 파란 화면이 나오고, O 버튼을 누르면 재설정 화면으로 들어가므로, 다시 설정해주면 1.5 버젼으로 복귀가 됩니다.
1.5 버젼으로 복귀가 되었다면, 이 포스팅 서두의 PSP Filer 를 이용한 Flash1 클린 방법을 다시 참고하여 순정 1.5 상태를 만드시면 복구 완료 입니다.
참고:
다운그레이드와 커스텀 펌웨어의 리커버리는 동일한 과정입니다. 따라서 커스텀펌웨어 시리즈에서 1.5로 리커버리를 한 경우 역시 Flash0 은 순정입니다.
지금까지 누누히 설명해왔던 대로, 제네릭 다운그레이더(Update X.yZ)를 이용하여 다운그레이드 했거나, 커스텀 펌웨어 상에서 리커버리 1.5 복귀 기능을 이용하여 1.5로 복귀 한경우는 Flash0 영역이 순정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Flash1 영역만 PSP Filer 를 이용하여 순정상태로 만드시면 되는겁니다.
옛날처럼 2.0 으로 업데이트 -> 다시 1.5로 다운그레이드 하는 과정도 필요 없습니다.
기존 커펌 사용자가 커스터마이징을 헀든, 낸드의 내용을 어떻게 바꾸었든, 리커버리를 하면 flahs0 을 포멧하고 1.5 펌웨어가 다시 심어지는것이므로, flash0 이 순정이 되는것도 참고합시다.
그러니까 flash1 만 순정상태로 만들면 되는겁니다.
현재는, 커펌 상태에서 1.5로 복귀할때, Flash1 Formatter 라는 프로그램으로 Flash1 영역을 포멧하고, 1.5로 리커버리 함으로서 완전순정 1.5 (flash0/flash1 완전순정) 상태로 만들수 있습니다.
즉, 1.5 로 복귀한후 PSP Filer 를 사용해서 별도의 flash1 영역 클린과정을 할 필요도 없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는거죠. 이것에 대해서는 2부의 끝 부분에 설명이 따로 있습니다. 찬찬히 2부과정을 보면서 과정을 습듭해 보시기 바랍니다.
누누히 설명해온 이것에 관해 질문이 자꾸 들어오길래, 또 적어 봅니다. 한숨 나옵니다 ㅜ.ㅜ
포스팅을 제발.. 제대로 정독하고 이해합시다 ㅜ.ㅜ
요령만 숙지하면, 안전하게 커펌 <-> 1.5 사이를 자유롭게 왕래할수 있습니다.
한글패치나 기타 세팅, 커스텀 펌웨어 설치 후 이상한 증상이 나타날때 대처요령 등에 관한것은 포스팅 2부에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수고하셨습니다.->
2007/06/27
근무중 시간 때우기..
오늘은 날씨도 덥고 하늘도 우울하여 점심식사 이후부터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인터넷을 끄적이던 중 자주 가는 카페글에 숫자 142857의 신기함에 대해 적어 놓은 글이 있어 재미있게 읽고 실제 계산도 해봤습니다. 정말 신기한 숫자더군요. ^^
142857에 1~6을 각각 곱하는 경우,
142857 X 1 = 142857
142857 X 2 = 285714
142857 X 3 = 428571
142857 X 4 = 571428
142857 X 5 = 714285
142857 X 6 = 857142
위와 같이 숫자들이 자리만 바뀌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면 142857 에 7을 곱하면???
142857 X 7 = 999999
!!!!!!
숫자의 앞 세자리와 뒤 세자리를 더하면
142 + 857 = 999
이고, 두자리씩 나눈다음 각각을 더하면
14 + 28 + 57 = 99
가 됩니다. 내친김에 142857 을 제곱하면 얼마가 될까?
142857 X 142857 = 20408122449
뭔가 놀라운 결과가 나오기를 내심 기대했는데.. 하고 김빠지려는 순간 이전 카페글 덧글에 적혀있는 내용이 눈에 띄었는데, 나온 숫자의 앞 여섯자리와 뒤 여섯자리를 더하면
20408 + 122449 = 142857
!!!! 헉! 원래의 숫자로 돌아왔다.
이런 숫자를 찾아낸 사람들이 내심 무서워 집니다.
어찌되었든 그 덕분에 어영부영 2시간동안 일을 농땡이 치며 잘 쉬었습니다. 퇴근전까지 들키지 않고 잘만 버티면 오늘은 집에가서 쩐의 전쟁을 볼 수 있습니다.
142857에 1~6을 각각 곱하는 경우,
142857 X 1 = 142857
142857 X 2 = 285714
142857 X 3 = 428571
142857 X 4 = 571428
142857 X 5 = 714285
142857 X 6 = 857142
위와 같이 숫자들이 자리만 바뀌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면 142857 에 7을 곱하면???
142857 X 7 = 999999
!!!!!!
숫자의 앞 세자리와 뒤 세자리를 더하면
142 + 857 = 999
이고, 두자리씩 나눈다음 각각을 더하면
14 + 28 + 57 = 99
가 됩니다. 내친김에 142857 을 제곱하면 얼마가 될까?
142857 X 142857 = 20408122449
뭔가 놀라운 결과가 나오기를 내심 기대했는데.. 하고 김빠지려는 순간 이전 카페글 덧글에 적혀있는 내용이 눈에 띄었는데, 나온 숫자의 앞 여섯자리와 뒤 여섯자리를 더하면
20408 + 122449 = 142857
!!!! 헉! 원래의 숫자로 돌아왔다.
이런 숫자를 찾아낸 사람들이 내심 무서워 집니다.
어찌되었든 그 덕분에 어영부영 2시간동안 일을 농땡이 치며 잘 쉬었습니다. 퇴근전까지 들키지 않고 잘만 버티면 오늘은 집에가서 쩐의 전쟁을 볼 수 있습니다.
200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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